카사모정담란

긴 휴식 기간이.....

권영우 6 747 2003.12.30 14:09
주어졌습니다.
종업식을 마치고 동료 교직원과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어제는 전자과 송년회를......

며칠 전부터 저를 답답하게 했던 일도 해결이 잘 되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기나긴 방학에 들어 갑니다.
이젠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사육장 때문에 학교에 나가면 됩니다.
나머지 날은 같은 방의 공익근무요원이 사육장 관리를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금년에 맡았던 모든 짐은 다 벗어 버리고 교사 본연의 학습 지도와 생활 지도에 힘쓸 예정입니다.
내 학급 학생들을 지도한다는 설레임도 있습니다.
사육장에서의 번식의 설레임도 있습니다.

오늘 칼이라는 별명의 선생님이 저를 가르켜 앉은 자리에 풀이 나지 않을 거라 하더군요.
좋은 소리인지, 나쁜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제 소신껏 결단을 내려 듣는 소리이니 기분이 좋군요.

이젠 저녁에 소모임에나 나가면 될 것 같군요.

Comments

강현빈 2003.12.30 14:35
  다시 일년을 시작 하시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겠지요
새로운 전투를 위한 잠시 동안의 휴식 이겠지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건강하시고
새 해에는 좋은 일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준길 2003.12.30 14:38
  한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종업식으로 시원한 마음이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저희는 내일 종무식이지만 하루쉬고 다시 시무식이란걸로 바로 이어집니다.
새해는 애조의 풍성한 번식으로 즐러움을 만끽하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박태성 2003.12.30 14:49
  무엇보다 답답한 일들이 해결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마음편히 내년의 계획을 준비하실 일만 남았군요
새해엔 건강하시고 풍조와 더불어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진영 2003.12.30 14:52
  카사모에 활력을 불어넣으시느라....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방학 잘 보내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하는 2004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용환준 2003.12.30 15:14
  오늘 방학 하셨군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했습니다. 그래서 카나리아 노는모습 한참보고
카사모 들어와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학 잘보내시고, 건강하시고 내년엔 번식 많이 시키시기 바랍니다.
원영환 2003.12.30 15:17
  권영우님.

내년에도 카사모에 더힘찬

활력을 불어넣어주실것을

기대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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