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원정대? 노우, 아닙니다.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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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7 09:58
반지원정대 또는 에베레스트 등반대처럼 갑자기 주목을 받으니 당혹스럽네요.
그냥 회원들 몇 명이 바람피우러(바람쐬러가 맞겠죠?) 간다고 생각하세요.
아무 목적도 없이 그냥 짧은 여행하다가 근처에 아는 분이 있어 잠시 들려 안부 묻고 인사하고 새도 보고, 밥이나 함께 먹으려 구요. 전 포항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기도 할거구요.
방학 중이라 시간만 많은 네 남자, 좀 시간이 한가하신 자유 부인(아니 자영업) 두 분, 한가함을 만들 수 있는 어르신이 우연히 시간이 맞았답니다.
평일날이라 도로도 막히지 않을 것 같고, 식당 등도 붐비지 않아 대접 받을 것 같고.....
다 좋은 데 주변의 회원님들이 대부분 일이 있으셔서 만나 뵙기가 힘들 것 같더군요.
이번에 시도해 보고 재미가 있으면 제2의, 제3의...... 여행은 계속하렵니다. (스폰서를 구해?.....)
요즘 영화도 처음 계획단계부터 3부 이상으로(반지....., 헤리....) 제작하더군요.
내일 새벽 6시에 출발 장소에 도착이나 하려나 모르겠어요. 그럼 그냥 출발한다고 했는데.....
긴 방학을 엉뚱한 생각으로 보냅니다.
여수에 오실일이 있으면 연락주세여
그럼 have a nice day!
빌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