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말 안듣는 애들 아부지 데려왔어요.

하도 노래를 안해서, 너네 아빠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Comments

양태덕 2017.12.02 20:30
20년전에 처음 롤러를 소개하고 한때 10여명까지 회원이 늘었었는 데, 회원들의 노후화와 환경의 변화로 더 이상 대회를 하는 것이 의미없다는 생각으로 내년부터는 친목모임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년간 딱 2번 우승조를 배출했는 데요.  그 2번째 우승조, 올해 새를 지인에게 빼앗기고 올라왔습니다.
우승조라는 것은 그분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새를 딱 지목해서 꼭 갖고 싶다고 하셔서.....

그런데, 정말 우승하기가 힘들었네요. 그리고 징크스인가 봐요. 첫번째 우승한 새도 인천에 거주하는 모분이 롤러를 극찬하시면서, 그 새를 꼭 갖고 싶다고 졸라서 가져가시고 20년째 얼굴을 못뵈었구요. 그때 마음에는 입문자에게 좋은 새를 드려야 대회에도 참가하고, 좋은 새끼들이 나와서 즐겁게 롤러 생활을 하실 거라고 막 퍼주었는 데, 한번도 그뒤로 뵌적이 없네요. 그냥 말발에 헷갈린 거지요. 그냥 립서비스인데, 롤러를 하실 분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이응수 2017.12.03 09:17
많이 섭섭 해도! 그리고 섭섭한 마음이 오랫동안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은 님의 모습들!
하나같이 안타깝고 마음이 찡 합니다.배신도 아니고 그냥 선처를 <?> 베푼 님의 모습에서 허탈만 **?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들도 더러는 있는 세상에서 더 단련하고 더 후련하고!!!??
 그러다 보면 진심이 어느 누가 있는 지도 서서히 눈이 떠 질지도 모르는 일들인것을 ***? 인내는 나을 키움니다.!!
임기원 2017.12.03 20:00
ㅎㅎ 말안듣는 얘들도 있군요
사람은 격어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믿지마세요 ㅎㅎㅎ
구교헌 2017.12.06 00:11
말안들어면 술한잔줘서
그래도 말안들어면 부산으로  보네요 교육시킬게요
김환 2017.12.06 19:58
“너그 아부지 머하시노?”
“건달 인데요”
양태덕님 몸조심 하십시요ㅋㅋ
양태덕 2017.12.07 20:47
글쎄 위에 두마리랑, 가운데 오른쪽이 애비샌데, 얼른 쫄아서 노래하던디요.
김석훈 2017.12.10 09:48
혹시  그 아들에 그 아버지는 아니겠지요 ㅎㅎㅎ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126 명
  • 오늘 방문자 3,020 명
  • 어제 방문자 6,198 명
  • 최대 방문자 6,198 명
  • 전체 방문자 934,093 명
  • 전체 게시물 26,9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3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