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렵네요~

박진영 4 704 2004.02.16 11:24
9일동안 출장으로 강원도와 경북을 헤매다가 돌아와서...

가족들과의 밀린 일들을 해결한다고 주말을 정신없이 보내고...

거의 2주동안 카나리아들과 대면을 못했더니...

이 놈들 상태가 어떤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글들을 보며 흉내를 내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님을 봐야 뽕을 딴다고...
새를 봐야 뭔가 작업(?)도 해볼 수 있을텐데...

또 한동안 바빠질 것 같아서 약 2주동안은 새들 얼굴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상태라면...
대충 한쌍씩 넣어두고 한 두어달 뒤쯤 어떤 놈이 알 낳고 새끼 키우는지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번식을 서두르고픈 마음은 없지만...
번식을 도와주기 위해...
암수를 합사시키는 시기라든지...
먹이에 대한 배려라든지...
좋은 글들에 보면 나와 있는...
간단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카나리아 주인으로서 자격이 의심스러운 순간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2.16 11:48
  박진영님!
새 박사님이 왜 이러십니까?
박진영님 바쁘신 거야 카사모 회원들도 알고, 박진영님 가족들도 알고, 베란다의 새들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2월말에 준비하여 3월쯤 시작해 보심이.....
그래야 늦둥이 동지를 한명 확보할 것 같아서요. ^-^
박진영 2004.02.16 13:30
  늦둥이 동지를 확보할 것 같다니요???

이미 확보하셨습니다!!!!

카나리아를 쳐다보며...
카나리아를 키우는 분들의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카사모 회원님들도 저보다 훨씬 바쁘실텐데...
카나리아 관리 하시는 소식을 들으면 참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언제 그렇게들 하시는지...
김두호 2004.02.16 23:41
  바쁘신 분이 마음이라도 그렇게 가지시니 새들은 행복할 겁니다.
지들끼리 알아서 혼인을하고 산란하고 하겠지요.ㅎㅎㅎㅎㅎ
아직 저도 본격적인 쌍은 잡지 않고 그냥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3월이 되어야 일을 할것 같네요.
예년에비해 올해는 많이 늦습니다.
박진영 2004.02.17 09:20
  그렇습니다~
지들끼리 알아서 하겠지요~

카나리아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종족보존의 역사적 사명을 알고들 있으니...

다만...
제가 좀 도와주고 싶었는데...
지들 일은 지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야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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