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계란이요.. 계란

안장엽 4 713 2004.02.19 19:25
그동안 두어봉지 남았던 에그푸드를 계란과 버무려 사용 하였었는데
본격적인 번식철을 맞이 하여 하나씩 준비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항상 이시간 이면 들려오는 " 오늘도 왔어요.. 계란이요 계란.뜨끈한 두부
오뎅.메밀묵도 있어요오...어서오십시요. 가암사 합니다.....

용달차 위에 달려 있는 스피커를 통하여 들려 오는 소리를 몇년전 부터
들어왔던 것 같은데 저넘의 테이프는 망가지지도 않는가봅니다.

해서 오늘은 생각난 김에 계란을 한판 사서 번식철을 대비한 준비를
해결 하여야겠다고 하는데 까지는 좋았었는데 푹푹 삶아 놓고 보니
에그푸드가 떨어졌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였습니다.

별수 없이 노른자만 분리를 하고 빵가루를 부시고 눈에 보이는 것들
대충 넣고 혼합한 것 까지는 수월 하였는데 남은 흰자의 처리가 막막
합니다.

혹시 먹을수가 있을까 하고 소금에 찍어 한개를 오물 거려 보았지만
도저히 더이상은 무리 인듯 하여 별수 없이........

처리후 생각을 하니  에그푸드가 소개 되기 이전에 모두 계란 노른자를 이용 하여
카나리아를 키웠는데 이제는 편한 습관이 배어 준비 할것도 많아 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Comments

권영우 2004.02.19 20:00
  안장엽님!
카스테라(빵)가루에 계란을 혼합할 때 흰자는 안넣나요?
전 소프트 에그푸드 만들 때, 망에 계란 삶은 것을 노른자와 흰자를 눌러서 에그푸드와 혼합했는데.....
큰 일났군요. 큰일! ^-^
우리집 아들은 삶은 달걀 노른자보다 흰자를 더 좋아하는데.....

이제 번식으로 바뻐지시는군요.
박상태 2004.02.19 23:47
  손용락님이 예전에 올리셨던 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나...............
1. 달걀 노른자 흰자 모두를 가루로 만들어 에그푸드를 섞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부분이 이리 합니다.
어떤 코쟁이는 달걀 껍질까지 같이 넣어서 갈라고 합니다.

2. 달걀 노른자 흰자 모두를 가루로 만들어 섞어서 조금씩
(마리당 일일 1티스푼 정도)를 준다.

3, 흰자는 사라다 해 먹고 노른자는 그늘에 말려두고 조금씩
(일일 한쌍 당 1티스푼 정도)를 준다.

이리해도 소화불량이나 변비 생겼다는 얘기는 못들었습니다.
넘 많이 주면 문제가 생깁니다.
추천 모이 배합법에 있는 필요 영양의 발란스와 각 모이(흰자, 노른자 )의 성분을
대략 감 잡아서 번식기에는 단백질 함량이 25% 정도 되게 하면 좋답니다.
안장엽 2004.02.20 19:02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그푸드를 소프트 하게 만들시는 잘 아시다시피 머그컵 한개 분량에
계란을 통채로(흰자,노른자) 체에 눌러서 주지만

에그푸드가 없을시는 계란 노른자와 빵가루만 섞어서 주면 되는데 박상태님 글 따라
흰자는 사라다 해 먹고 노른자만 사용 하면 되겠군요^0^

해서 오늘 에그푸드 주문 했습니다요....
 
그리고 허성수님의 방법도 틀린 것은 아니고 그 방법은 평상시 영양 보충용 이나
이소한 새끼들을 위하여 주로 사용 합니다.

권영우님.. 저의 경우 본격적인 번식은 아니고 두세쌍 시작을 하는 것을 보니 말일 경에는
어느정도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여 봅니다...(헌데 종조가 8쌍 뿐이라 별로 많은
숫자의 번식은 어려울듯....)
이두열 2005.01.28 18:44
  취미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입니다.
엉뚱한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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