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km의 드라이브
송구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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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3 11:41
식구가 드라이브를 하자고 하여 비가 오는데도 큰 맘먹고 출발하였습니다
목적지는 춘천의 이덕수님 농장이였습니다. 구하고자 하는 종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 무작정
연락없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출발(청주에서)때는 비가 오더니 강원도 도착지에서는 눈발이 날리더라구요
가는데 3시간 오는데 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 30분
제가 구하고자 한 새를 선득 주시셔 피곤한 줄도 모르고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하게 맞아주신 이덕수님(사모님포함)께 감사드립니다
날씨도 좋지 못하여 불편함도 많으셨을텐데.....
아이들이 아주 씩씩하고
애들 엄마의 내조가 크신 것 같아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만족스럽지는 못하시겠지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이덕수님과 꽃님의 훈훈한 인정도 느끼고 오셨죠?
비를 헤치며 다녀올 만한 곳이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