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청계천에
임유섭
일반
8
704
2004.03.01 19:25
갔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찾던 새가 있걸랑요. 점보금화조 암넘이 필요하거든요.
몇개월을 기다리고 있는데 안나옴니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맘으로 갔는데 역시나 입니다.
소문조를 좀 보다가 옆에 일반금화조 암넘들이 새로 입하돼었길래 보니 점보물을 좀 먹은 넘들 이더군요.
참 예쁘더라구요. 그래 그 넘들 중에 가장 점보다운 넘 2마리 잡아왔습니다.
점보는 점보대로 일반은 일반으로 번식을 시켜야 보존이 됄텐데 대충 석는 분들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좋은 종자들은 점점 보기 힘들어지네요.
오늘 온 넘들 일 잘 해서 좋은 새끼들 많이 퍼뜨려야 하는데 알랑가 모르겠네요.
현재의 것도 최고 이고 금년에 번식이 되면 넘처 날것으로 생각이
되어지는데 금화조 까지 손대시면 십자매는 덤으로...^0^
이제사 회사가 적응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모처럼 쉬시면 가족과 함께 하실 것이지.....
청계천에, 점보금화조 타령에.....
그래도 취미생활로 생활의 활력을 찾으니 좋습니다.
대금화조가 아니면 점보금화조란종이 따로 있나요?
점보금화조란 종이 따로 있다면 관심이 생기는데요.
점보는 고대금화조와 색갈이 흡사한데 몸집이 두배이상 큼니다
제가 길러보니 일반 금화조보다 무척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란수도 적고 새끼가 태어나도 중도에 잘못되는 경우가 많고 다 클때까지 병치례하는 아이 다루듯
그렇습니다
몸집이 커서 그런지 다소 둔한 편이나 색상이 마음에 들고
한쌍정도 길러보면 관상가치는 있을 것 같군요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웬만한 휜치류는 다 길러 보았다 생각 했었는데 아니군요.
농장이나 새가게에서 점보금화조란 종은 한번도 보질 못했읍니다.
빨리 보고싶네요.
이덕수님, 부탁합니다.
컴에서 사진 처리하는 방법이 서툴러(완전 왕초보)잘 될지 모르지만 서둘러 보겠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품종들이 있는 것 같던데...
모두 점보금화조라고 부르나요?
예전에 어느 조류원인가 갔더니...
파이드가 있더군요.
날림장에 호금조와 같이 넣었더니 점보금화조 세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별도로 분리하여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