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육장 지어 시골로..혹은 소음으로 새 방출

안장엽 5 704 2004.03.30 21:14
대부분 사육하시는 분들이 공동주택 이다보니 얼마전에 애완동물 사육 규제에
따른 마음 고생이 미세하나마 영향을 주는지 벌써 부터 소음으로 인하여
새 키우는 취미를 접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반면에 새에 대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 아파트 생활 청산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별도의 야외 사육장 그리고 번식장이 겸비된 질병을 연구할수 있는 공간을 새로
짖고 아예 그옆에 아담한 전원주택을 지으시는 분도 계시니 나름대로 수평은
유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한두쌍 키우면서 번식 되면 이웃에 나누어 주며 서로의 정을 나누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의 영향 인지 아니면 카사모의 영향인지는^0^ 알수 없으나
다양한 종류에 마리수와 품질 또한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높아지다 보니 더더욱
이웃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안되는 현실에 직면한게 아닌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우선 저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하루만 걸러도 올라와 있는 글을 읽는 시간이 늘어만
가는 지금에 와서는 각자의 절제된 고집만이 혹시라도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였는데도 이웃의 민원이 발생 된다면.
1. 얼굴에 철판 깔고 버틴다.
2.하루종일 노래를 틀어 놓는다( 노래를 규제하는 벌은 없겠지요^0^)
  그런다음 새소리와 노래소리(사람^0^) 가운데 절충
3.한쌍만 키운다.
4.그나마 소리가 적은 휜치류를 키운다.
5.카나리아를 키우고 싶다면 저음으로 우는 롤러를 키운다.
6.아파트의 동대표를 자진해서 하면서 규칙을 바꾸어버린다.(카나리아는 키울수 있게큼^0^)

ㅋㅋㅋㅋㅋㅋㅋ...

Comments

엄선일 2004.03.30 21:58
  오래간만입니다.
저는 7번을 선택하였습니다.
  눈앞이 아른아른합니다.기회가되면 다시금 시작할까합니다.
권영우 2004.03.30 23:12
  안장엽님!
연구를 많이 하셨군요.
하지만 모두들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하면 타협점이 있지 않을까요?
박상태 2004.03.31 06:45
  그렇지 않아도 와이프에게 분양문의(?)가 들어왔었답니다.

그런데 와이프 왈 "저희집에 있는 카나리아들은 조금 비싼거래요"라고 했답니다. T.,T

어디인줄 알아놓았으니 나중에 일반 카나리아 한 쌍 얻어서(누가 줄려나? ^^) 찾아가려구요.^^

동지를 많이 만들어 내 편이 많아지면 되겠지요.

저는 저층 아파트이다 보니 위 아래로 제집을 포함 5가정입니다. 그 중 한 집은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 집만 더 포섭(?)하면 게임 끝이지요. ㅎㅎㅎ
권순영 2004.03.31 08:44
  만약 도의를 얻어야 되면 복도식은 같은 층 복도, 라인식은 같은 라인을 받아야 하면, 저희집은
16x2 우리집 빼고 31세대인데, 와 걱정되네요.
새는 소리만 적으면 되는데, 여름에 창문 열어농고 녀석들이 경쟁적으로 울면 아래, 윗 층에는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이에 대해 경험한 분 안계십니까?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준수 2004.03.31 16:01
  1번은 맴이 약해서 안되겠고
2번은 소음공해로 걸리겠고
3번은 욕심때문에 안되겠고
4번은 눈에 아른거리는 카나리아때문에 안되겠고
5번은 화려한 곱슬이가 애처럽고
6번은 시간이 없어서 안되겠네

안사장님
시골로 전원주택 짓고 나가시지요.
맴도편하고 기르고 싶은거 마음것 키울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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