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하렘 공화국?

김혜진 2 686 2004.04.06 18:09
1차 번식을 거의 동시에 시작을 해서 지금은
거의 이소단계에 있다보니 조금은 심심합니다.^-^

여기 저기서 새끼들 먹이 조르며 삐약~이는 소리로 시끌거리고
이번주 말이나 다음 주쯤에는 다시 산란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벌써 산란한 녀석들도 한두집 되는데 막지는 못하고 알만 빼내 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더블 케이지?로 분리를 해서 1주일 후쯤 날림장으로 보내야 겠습니다.

먼저 날림장으로 간녀석들중 덩치가 작은 녀석들은 날림장 틈사이로
탈출을 시도 하는 녀석들도 있내요. 자꾸 빠져 나오면
다른 둥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적은 녀석들은 잠시 창살이 적은 장에 머물도록 조치를 해야 겠습니다.

지금 부터는 약간 꼬일것 같은 애감이 듭니다.
몸짱이 둥지를 틀고 있어(부화일:9일, 4개 유정)
숫컷을 돌리기로 맘먹었고 파도바니와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
이 파도바니는 산란 습관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바닥에라도 알을 깨지 않고 낳으면 좋은데 아마도
횟대에서 그냥 산란을 해버리는것 같습니다.
체장이나 덩치,말림도 파도바니중에서 재일 좋은데
습관이 좋지 않아 걱정반 기대 반입니다. ^-^

나머지 놀고 있는 녀석들중에 암컷의 발정 초기 증세를 보입고 있는데
모자라는 숫컷때문에 골치 아픈데 이녀석도 발정이 오면
김두호님의 카나리아 처럼 완전 하렘의 공화국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ㅋㅋㅋ ^-^

Comments

권영우 2004.04.06 18:32
  그래도 남도의 번식 소식이 좋은가 봅니다.
몸짱의 2세들이 많이 번식하길 바랍니다.
파도바니가 말 안들으면 학교로 보내시죠?....
교육시켜서 보낼테니.....
김혜진 2004.04.07 14:29
  권영우님 일단은 새살림을 차려 주었으니 하는 모양새를 관찰해 보고
말안들으면 학교에 보내는것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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