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2호 2차산란 과 알모으기

전정훈 4 703 2004.04.12 15:52
요즘은 주말이 이틀인데도 조금씩 바쁜것이

다른일을 하고있으며, 새끼들과 육추에 바쁜 어미들이 생각나서

밖에 오래 머물지 못합니다.

날씨가 더운탓에 에그푸드, 야체를 공급하느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듯 합니다.

특히 에그푸드는 찐계란을 갈아서 섞어놓아 자주 공급하게되고

새끼들 커가는 모습을 보며, 어느놈을 남겨놔야 하는지등

이런 저런 생각으로 몰두하다보면 종일 다른일을 못보는 일이 허다 합니다.

이런 자신을 변화시키려 어제는 집사람, 아들과 부산대 도서관으로 오전에가서

점심먹고 오후 6시까지 쭉~ 책보고 저녁은 해운대로 외식하고 돌아오니

베란다는 고요한 저녁잠에 들었더군요

이놈들 제가 없어도 잘자라주니 정말 고맙게 생각됩니다.

저희집에 4쌍 현재까지 1차에서 새끼 10마리, 현재 2차 1쌍에서 8마리 육추중

도가머리 곱쓸을 갖고 싶어 간신히 수놈을 구해서 올해 헛탕이 될줄 알았는디

현재2마리등으로 저희집 열악한 종조로 이만한 수확이면 현재까지 풍년으로 생각됩니다.

취미로서 기르기로 2년 - 내년엔 새로운 종조로 올해 벌써 날림장과 새장 구조에 대한

견적이 머리속에 꽉 찬듯 ...,  6월 번식이 끝나면 날림장 3개를 3층구조로 제조하고(가로 120cm,세로 80cm),

2단 나무새장으로 4층으로 올려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 아들왈, 아빠 이러다 새집된느것 아닙니까?  하하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글쓰다가 얘기가 삼천포로....,

2호 큰얼룩이 부부의 육추능력 부족으로 1차 4마리부화하여 2마리성공

오늘까지 알3개 밖으로 옴겼습니다.(1차땐 옴기지않고 자연상태로)

내일쯤 알3개 넣어주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Comments

권영우 2004.04.12 17:25
  전정훈님!
올해는 그정도면 성과가 좋군요.
지극한 정성으로 돌봐 주시니 보답을 한 모양입니다.
아드님 말이 재미있습니다.
새집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장엽 2004.04.12 23:12
  날림장과 새장의 견적을 구상 하시고 계시는 것을 보니 서서히 빠져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대부분 거쳐가는 행사 처럼 말입니다^0^
자식들이 이러다가 조류원 차리는 것 아니야는 푸념도 말입니다.....
김기곤 2004.04.13 09:56
  전정훈님댁에는 올해 좋은 아기새들을 많이 볼수 있겠네요.
좋으시겠읍니다.
박상태 2004.04.13 19:41
  요즘 전정훈님 댁 번식소식을 대할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광안리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서 새를 키우시기 때문인지 모두 건강하고 튼튼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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