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마감 계획하니 내년 종조걱정이.......
김기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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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4 11:49
어제 저녁 퇴근하여 둥지 점검하니
파리잔부부(기대주)는 2마리부화 2개무정란(검란하지않았음)
붉은 나리부부는 3마리부화
한마리부화하였던 소형 더치부부는 육추 잘하고 있었읍니다.
붉은 일반은 이번으로 산란 마감 계획이고 파리잔부부는 이번이 1차이니 2차까지는 계획하고 있읍니다.
더치소형도 산란마감계획입니다.
그리고 더치중형도 한번더, 나머지 일반 두쌍도 올해 산란 마감계획입니다.
일반들은 3차,4차까지 하였는데도 저희집엔 아기새들이 8마리밖에 없읍니다.
회사직원들이 놀러와선 한두마리씩 보쌈 당하였읍니다.
다들 전부터 새를 키우시는 분들이라 기분좋게 보쌈 당하였읍니다.
그런데 슬슬 내년 종조 걱정이 되네요.
종조가 부족하다면 좀더 욕심을 부려도 되지않을까요...?
베란다온도계를 보니 아침 18도/점심 24도/저녁 20도 정도인데
2차에서 번식마감하시면 조금 이른것 같은데요
5월까지는 번식을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일찍 종료하시는군요.
하긴 날씨는 덥고 새가 많아지면 냄새가 많이 나니.....
번식된 놈들이라도 튼튼히 기르면 되겠죠.
일반은 3차,4차 인지라 어미새들 보호차원에서 그만 시킬려고합니다.
제욕심만 채우려하니 일반어미들 너무 날씬해보여서 부화된 아기새들만 육추시키고
보약좀 먹여야겠읍니다.
작년같은 경우는 번식을 마무리를 못해서 무정란만 품게했는데 ...
재산란을 막을 방법이 있으시면 귀뜸좀해 주십시오.
둥지 빼버리시고 각각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