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보쌈 목표 탐색

권영우 8 710 2004.05.04 18:26
차 화정에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날씨가 화창하더군요.

학생들 신체 검사가 오전에 끝나서 일찍 퇴근하였습니다.

집 사람과 함께 이종택님한테 놀러 갔습니다.

갈 때마다 점점 늘어가는 마리수에 놀라움이.....

내년에는 많은 종조 확보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사모님의 이유식으로 유모 및 보모 역할을 하시니 어미는 육추가 훨씬 쉬워지고.....

새끼들은 더욱 건강하고....

오랫만에 앵무들도 보고, 맛잇는 냉면과 만두도 먹고....

무엇보다도 이야기 나누는 것이 즐겁고 답답하던 마음도 조금은 풀렸습니다.

하지만 저희들 때문에 할 일을 못 하시는 듯 하시니 죄송할 따름이지요.

카리스마를 한번 보쌈해 와야겠습니다.

보쌈이 조선 시대 때 돈 없는 선비를 납치하다가 청상 과부와 하룻 밤의 만리장성을 쌓게 하기도 했다죠?

파도바니가 육추가 끝나면 국제 결혼으로 새끼들도 국제화 해보렵니다.

처가집에 잠깐 들려서 어머님 뵙고 아이들 때문에 금방 왔습니다.

이종택님 내외분!

오늘 고마웠고요.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저의 집으로 .....

Comments

전정훈 2004.05.04 18:31
  즐거운 나들이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친목이 툭툭해지고 보삼해도 모른척 해지겠죠~

즐거운 연휴 맞으시길 바랍니다.
전정희 2004.05.04 18:34
  서로 왕래하시면서 정담을 나누시고
정담란에 글도 올리시니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연필을 꾹 쥘 수도
있으시니 금상첨화겠네요

전정훈님~
일등 올릴려고 했는데 또 이등이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같은 성씨니깐요..ㅎㅎ
김은실 2004.05.04 18:45
  저는 글로스터가 욕심나는데,,,어떻케 해야쬬?
친한척 ,,,, 해야겠쬬?
아니 이쁜척 할까,,,,요?
김은실 2004.05.04 18:48
  오늘 점심을 냉면 먹었는데....
물냉면에 겨자 안넣어서 먹는다고 옆에 있던 언니가 특이하답니다,,

그래서 넣어서 먹었어요,,
마시뜨라,,,,
얻어먹어서 맛있었을까....요?
김기곤 2004.05.04 18:56
  이종택님께서 권영우님 앵무들 보쌈하시더니 권영우님께선 이종택님의 나리를 보쌈하셨군요.
그런 보쌈은 당해도 기분좋죠.
박정인 2004.05.04 19:04
  보쌈은 몰래 해오는거 아닌가요..-_-a

공식적으로 보쌈을 하겠노라 하셨으니... 이종택님 문단속 들어가시겠네요..^^;;

참! 김은실님 1등이 목표라고 하지만 리플을 나누어서 점수를 이중으로..^^

제가 눈치 하나는 디따시 빠릅니다...ㅋㅋㅋ
박상태 2004.05.04 19:26
  이종택님과 권영우님은 참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차이도 한 살 밖에 안나지만, 뒤늦게 만났음에도 그렇게 격의 없이 잘 지내시는 것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두 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또 설악 칡 냉면 먹고싶어지네요... 아...
손용락 2004.05.05 01:05
  보쌈 조에 동참 신청합니다.
낼부터 어디 가실 때 통기 바랍니다.

-- 종조 물갈이 계획 중인 보쌈조 2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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