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날씨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이덕수 8 678 2004.05.10 09:46
아침까지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지금은 안개비 처럼 아주 약하게 변했으며 곧 해가 뜨려는지 하늘은 밝게  맑아지고 있습니다

때 맞추어 비가 내려야 농사도 짓고 식수도 해결되는 것을 알지만
동물 기르는게 직업이다 보니 비올때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도 비 갠 뒤 맑은  하늘과 푸른 산야를 바라볼수 있다는 것은 촌에서 살면서 누리는 하나의 특권처럼 생각되어
지금 이 순간은 행복합니다

시전에 비온 틈을타 꽃도 볼겸 밀원식물을 채집해 농장 근처에 이식하였고
맛나는 밥도 먹었으니
일하러 나가야지

마스타님이 추천한 곡이 흐르다 지금 막 끝났습니다. 

Comments

허정수 2004.05.10 09:48
  인터넷을 연결하시고나서 예전처럼 자주 들어오시니 정말 반갑습니다.^^ 항상 자연과 벗 삼아서 사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정희 2004.05.10 10:05
  동물은 비가 오면 우울해하지요?
사람처럼.. 사람도 같은 동물이니까..그렇겠죠?
식물은 물을 머금으면 파릇 파릇 생기가 돋아나고..
식물처럼 생기 돋는 하루 열어 가도록 애 써볼까요?
오준수 2004.05.10 10:55
  춘천도 한번 가야하는데
벌써 다녀온지가 1년이 다되가네요.
단호박 참 맛있었는데.
형수님께서도 잘 계시지요.
시간 날때 들리겠읍니다.
박정인 2004.05.10 12:31
  이곳 남쪽에도 새벽에는 부슬부슬 빗님이 오시더니

지금은 흐린날씨에 스산한 바람이 나뭇잎을 살랑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비오는날 오전에는 Yuhk Kuramoto의 피아노 선율에 커피한잔의 여유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권영우 2004.05.10 13:03
  아직은 안개비가 오는 듯합니다.
한강변으로 정화작업 봉사를 나가야 하는데.....
이젠 개겠지요?
푸르름은 더 해지고.....
김은실 2004.05.10 18:33
  전 오늘 아침부터 좀전가지 이불빨래 했습니다,,,
에스더가 비가 오니깐,,자다가이불에 쉬하고..
어젠,,2장  쉬이~ 하고 지금,,,제 팔이 후들거립니다,,


아,, 광주에서 유키구라모토 공연하더군요,,19일,,에....
김은실 2004.05.10 20:12
  지끔,, 유키구라모토,,,,의Meditation 듣고있는뎅,,,
넘 조아용,,,
박정인 2004.05.10 20:22
  앗!~ 유키구라모토 공연이요... 19일.. 19일... 수요일인데... 일단 시간 알아봐야 겠습니다.

김은실님 정말!~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알아 보러 가야지..=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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