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야채
전정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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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2004.05.10 10:40
글올리고 있는데 전화 왔습니다
저번에 금화조 데려간 집에서..
상추와 무우이파리를 거짓말
좀 보태서 산더미 만큼
가지고 왔습니다
주말 농장에서 농사 지은거라네요
과일도 많이 얻어 먹었는데
부담이 팍 오네요
가지고 간 금화조 두 마리가
이제 많이 자라서 뺨에 연지
찍고 목에 줄무늬 스카프 둘렀네요
제가 반월당 가서 바꿔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엄마는 직장생활 하기 때문에
놀고 먹는 제가... 기꺼이..
비는 오는데 버스 타고 갈 일이
걱정입니다
십자매 가지고 간 그 집에 새끼
다섯 마리도 팔아다 준다고 했으니
도합 일 곱 마리를 들고 가게 생겼습니다
새가 있음으로 인해 저는 즐겁다가도
어떨때는 귀찮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카사모에 많이 들락거리는
이 병을 고쳐야 할텐데..중증입니다
하루에 세 번은 족히 들어오지 싶습니다
연필은 이쯤에서 포기하고 마음을
비워야 할까 봅니다
권영우님 따라 다닐려니 발바닥이 아파서..ㅎㅎ
좀 더 노력하시지요.
권영우 선생님도 쉴 날이 있을겁니다.
그때 치고 나가세요.
권영우님~
쉬는 날이 언제죠?
없지요? 그렇지요?
게을러서 인지 하루종일 접속해 있어도 권영우선생님을 따라갈 수가 없네요...ㅋㅋㅋ
전정희님 저도 카사모중독(?)입니다. 연필 잡을때 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메달 두개를 자랑도 못합니다.
나눔의 기쁨을 많이 누리십시오.
연필보다는 이곳에들러서 여러가지얘기하고나면 마음이 풍요러워집니다.
자주오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태까지 2만점 이상인 분이 안계셔서 다른 이미지를 만들지 못했습니다만, 조만간 시간을 내어 2만점 이상인 분들을 위해 이미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달은 아마도 연필의 주인이 바뀔것 같고,,,
연필대신 카사모 최고의 메달을 선보이셔야 겠습니다.
안바뀔겁니다
뱁새가 황새를 쫓아갈려니
어찌 되겠습니까?
박상태님~
뱁새에게 동정표 던지셔서
연필 보다 더 좋은거
거거 있잖아요...
샤프 한 개 달아 주세요~
없음 말구~~ ㅋㅋ
만점이 될려면 지금까지 보다 3분의2
거리를 더 달려야 하는데 힘에 부칩니다
나이도 있는데다가..
골다공증 걸리면 카사모에서 칼슘 사줄려나~~
보레가루를 드십시오.ㅎㅎㅎ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먹어 보지도 않아서요 ㅎㅎ
곱슬 글로스터 있나요?
새 가게에서 8만원 짜린데
7만원에 가져가라고 하던데
적정한 가격인지 여쭤볼려구요
늘어나니까 연필이 손에 잡힐 듯 말 듯 하네요
대화식으로 하면 연필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가 될텐데...
이러다가 아침에 걷어 놓은 빨래도
못 개키겠네요.. 카사모여 안녕~
이캐놓고 밤에 또 들여다 볼거지?
'그래~'
새의 건강상태나 거시기 퀄리티가 문제가 되겠지요.
파도바니급(파리쟌정도의 크기)이냐
피오리노급(일반곱슬크기)이냐
거기다가 털의 말림이나
체형등이 표준에 가깝냐등등등
새가계는 잘모르겠고 회원들간의
유통시세는 5만원~40만원까지는
경험해 봤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요.
전정희님,,1등..
권영우님,,2등..
허정수님,,3등..
박정인님,,4등..
심심해서......
새의 건강상태...나이...기타 등등...
새 가게에선 확인하기가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요?
올해 태어난 튼튼한 새끼로 구하셔서 멋지게 키워보심이 어떠실지요?
곱슬이면 곱슬이고 글로스터면 글로스터지요...
아마도 도가와 곱슬어 적당히 mix된 종같은데요...
그냥 도가 곱슬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4가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저만의 의견일지도..^^)
1. 순종 파도바니
2. 파도바니 수컷과 파리잔, 더치와 같은 프릴이 섞인 파도바니mix
3. German Crest(일반 도가^^)와 일반 프릴류가 섞인 이름그대로의 도가곱슬
4. 배락현님 댁에 있는 대단한(?) 피어리노..ㅎㅎ
어디에 속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7만원에 주겠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3번일 것 같다는 예감이..^^
괜히 아는 척 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네요
'곱슬 글로스터'<--이거 제가 지은 이름입니다
색깔은 참새, 털은 파마를--> 곱슬 글로스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새 가게 사장님의 처남 되시는 분이
새를 많이 기르나 보던데 제가 곱슬 글로스터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했습니다
아직 새끼 한 번도 안 뺀 청초한 한 쌍이라고 그러더군요
왜 싸냐고 하니까 새 가게에 온지가 얼마 안됐는데
어린 새들은 새 가게에 오면 스트레스 엄청 받기 때문에
곱슬이 쭉 펴져서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집에 갖고 가면 다시 꼽스리 해질거라고
그래서 조금 싸게 판다고...
여기 사진에 나오는 그런 우아한 모습였지요
까딱하면 살 뻔 했지요
지갑에 손이 들어갔다 나갔다 했지요
안 사길 잘 했지요?
좀 더 알아보고 사야겠지요?
집에 있는 일반들을 처분하고 사야겠지요?
새가 집으로 입양되어 오면 몇일만에 죽을 확률이 높습니다. -_-
건강한 개체라면 그곳에서도 적응이 빨라 활발하고
털들도 재모습을 갖추고 있는걸 입양하셔야 실수할 확률이 적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늘 정확한 정보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털모양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잘말리지 않은 일반 청계 마끼도 한쌍에 8만원은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개체인지는 분양정보란에 건강한 새를 고르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실수가 적습니다.^^
조심하세요.
충분하게 알아보고 결정을 하세요.
아직 카나리아 새끼를 다 기를르면
한참 걸려야 되니까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ㅎㅎㅎ
그린곱슬이 제 머리엔 왜 글로스터로 입력이 되었는지..
그것도 세상에 없는 곱슬글로스터로..ㅎㅎ
제가 생각해도 저 자신이 너무 웃기는거 있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더니..흐흐
저는 그렇다치고 새 가게 사장님 처남 되시는 분은
새에 빠삭한척 하시면서 왜 글로스터라고 하였는지..
아리송~
'분양정보란'은 어디에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걸요
를 클릭하세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