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컷도 더우면 포란을?.....

권영우 3 684 2004.06.15 15:13
물리 치료 등으로 바쁘고, 목도 부드럽지 않아 며칠 채 글도 못 쓰고 comment만 달고 있자니 미안하기만 하군요.

요즘 날씨가 덥지만 늦게 시작한 번식이 3 둥지.....

그런데 수컷도 둥지에 들어가려고 하는군요.

포란하고 있는 암컷 위에 포개서.....

짝짓기는 분명 아닌데, 햇볓을 막아 주려고 하는 행동인가요?

고개를 쭉 빼서 둥지에 기대어 더위를 식히는 새끼의 모습에서 미안함을 느낍니다.

이제 털날림과 냄새 등으로 신경 쓸 일들이 많은데.....

무더위에 건강들 유의하시고 새 관리도 잘 해 주세요.

Comments

김학성 2004.06.15 16:26
  내님은- 누구실까~
어디~ 계실까...^^

수컷이 햇빛을 막아주듯이...
험한 세상의 파도를 막아주며 함께할~
그런 저의 님은 어딜 계실까요? ^^;

회원들의 마음이 후유증이 없기를 바랬었는데...
더우신데 핫팩, 초음파 하시려면 무지 더우실텐데...
어려움을 이겨내시고 속히 완쾌하시옵소서!
전정희 2004.06.15 16:58
  아직도 치료를 받고 계시는군요
더위에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꾹 참으시고 아픔이
사라질 때 까지 치료를 확실히
받으셔야 한답니다
아무튼 고생이 많으시군요

글쓰기는 안하셔도
여기저기 꼼꼼히 덧글을
잘 달아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요새 농땡이 치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습니다
확 불 붙었다가 스을슬
꺼져 버리는 그런 스타일..

그건 그렇고 저번에
저희 집 나리도 암컷이 자리를
비우면 수컷이 떡 하니 앉아
있더군요

새끼를 보호 할려는
부성이 강한 나리인가 보죠 뭐

허정수님도 교통사고를 당하셨어요?
교통사고 한 번 안 당해본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치고 거의 없을 거에요
안전 운전이 최곤데..
어찌 그리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는지..

김학성님은 아직 결혼을 안하셨나 보군요
곧 나타날겁니다
학처럼 성스럽게 그렇게 김학성님 앞에..
척 나타나셔서
'왕자님~
저랑 결혼해
주세요오오오~~~! 제에발~'
라고 할거에요.
기다려 보세요
김학성 2004.06.16 00:13
  "학"처럼 "성"스럽게...
그거 좋네요~
갑자기 잊혀졌던 초등학교시절이 생각납니다.
"김"치국 먹고
"학"질에 걸려서
"성"질이 더러운놈
이라고 친구녀석이 말도 안되는 삼행시를 지었던 적이 있기에
2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마음에 상처받는 말은 되도록 줄이고
좋은말, 예쁜말, 용기주는말, 칭찬의말, 믿음의말,,,,, 많이합시다!
- 이상은 바르고고운말하기 운동본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 ===> 물론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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