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둥지에서 7마리가 날아나왔습니다.

카나리 전용장의 둥지속에 7마리가 바글바글 합니다.
나중에는 둥지가 무거워 아래로 처지더군요.

이 7마리는 원래 2집 식구로 3+4였습니다.
오늘이 20일째 3마리 18일째 4마리입니다.
7마리나 잘 키울지 걱정했는데 아주 잘 키웠나 봅니다.

아직 2차 산란 기미를 몰랐는데 아침에 모이 갈아주면서 보니 모이통에 쪼그리고 있더니 잠시후 확인결과 2번째 산란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새끼 7마리는 둥지를 나오지는 않았지만 날개 연습도 하는것을 봤습니다.

기존 둥지를 내리고 새 둥지를 넣어줄려고 하니 새끼들이 모두 튀어 나와 그냥 바닥에 두고 새 둥지를 넣었는데 아주 잠시후 보니 7마리 모두 새 둥지에 들어가 또다시 바글 바글 하더군요.

할수 없이 헌둥지는 아예 빼버리고 새둥지 2개를 나란히 넣어줬습니다.

카나리 전용장에 새끼 7마리 어미 애비 그리고 둥지 큰것 2개...
상상해 보십시오.
정말 복잡합니다. ^0^
3개 정도만 산란하면 바로 숫컷과 새끼는 분리해야 겠습니다.

진명복님,
이제 번식이 순조록게 진행이 되시나 봅니다.

엄선일님,
그 종달새 자연에서 적응을 잘 할까요?
요즘은 종달새도 귀하다고 하는데....
잘 하셨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