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과는 아는 사이
전정희
일반
13
697
2004.06.18 15:29
알고 봤더니
회장님과는 아는 사이였더군요
*첫 번째 만남
대명동에서..
중학교 다닐 때
회장님: 너 생긴게 왜그러냐?
견적 많이 나오겠다 야
(측은히 바라보심)
*두 번째 만남
범어동에서..
몇 년 후
회장님:야~ 너 아직
그 얼굴 그대로 갖고 있냐?
형편 되면 쫌 곤치지 그랬냐?
*세 번째 만남
카사모 좋은 사진들에서..
회장님: 야아~
저 얼굴 가지고도
결혼이란걸 했네
차암... 다행이다
걱정 했디마는..
서로 아시는 분이었나요?
무척이나 반갑겠네요?
정말로 카사모는 좋은 곳인가 보군요. ^-^
납시면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실테죠 뭐..
기다려 보세요
허기사 대구에서 공부하고 학교 다닌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세상이 그렇게 좁나요?
제가 보기는 전혀 그러하지가 않은데 혹시 성형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왜 그랬을까? 궁금
기절풍하것습니다.
참 대단하십니다.
사람 뒤집어지게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십니다.ㅋㅋ
슬개빠진 넘 처럼 실실 웃으니까,
지나가던 직원이 실성한 줄 알았던지
고개를 갸웃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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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시피 대구 떠나온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가끔 들리는 것이 일년에 한두번 할머님 산소,
학교 같은 과 동기들 모임하면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비향구 타고 내려갔다 야간 열차 타고 올라오는게 고작입니다.
게중에 한두번 김두호님 얼굴 보는게
까짓것이고요.
가설라무네, 좌우당간 카사모를 통해 고향 분을 만나니
반갑기 짝이 없습니다.
아래 손용락님은 발뺌하신당가요. 안면 몰수하는디...??? 궁금혀라???????????????????
전정희님 카사모 좋은 사진란에 뭐가 있나용.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없던디...도대체 뭡니까?
혹시 거시기...???
좀 있다 밤 늦게나
내일 오전 중으로
기자회견이 있겠습니다
그리 아시길....
야 임@ 너 그렇게 피해다닌다고 나 안만날 줄 알았냐?
아유 성님 피하긴 누가 피해요
우리나라 처럼 좁은 땅에서 피해봐야 숨을 곳이 어디 있다고 피해요
참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것 좋은 일이죠
오늘 밤 기자 회견은 틀렸는가 보다 아직 예고가 없으니
티비 끄자
이덕수님~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서
신문을 보시면 될겁니다
아주 짧게 끝냈지요
눈들 피로하실까봐스리...
사이버에서 다시 잘 아시는 고향분을 만나시면 그순간 얼마나 방가우셨을까요...
우리 고향 사람들은 모두 어디가셨다가요?????????????/ㅎㅎㅎㅎㅎㅎ 카사모도 안온당께...ㅎㅎㅎㅎ
정말 섭섭합니다
카사모에서 천사가 스물 여덟 분이나 탄생했는데
깜깜 소식이라니요? 은실님이 귀띔 조차 안해주셨나봐요
좋은 사진은 아니었지만 올릴곳이 마땅찮아서
그 곳(좋은 사진들)에 제 사진을 올렸었었는데.. 못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