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를 줬어요
김은실
일반
11
705
2004.06.18 21:20
집에 있는 흰카들이,, 횟대에 나란히 앉아있네요..
야체를 줘야 하는데..
비가와서,, (핑계)
냉장고엔,, 상추밖에 없어서,,
상추는 주기싫고...
베란다에..비 맞으라고 내놓은,, 허브들이..
비를 맞고..대가 한쪽으로 꺽인게 있어서..
가위로 싹뚝~
했어요...
그 걸,,
나란히 횟대에 앉아있는 우리집 나리들을 줬더니,,
이렇케 말해요..
나 이케 맛있고 향이 좋은건,, 첨이야..
진짜,,진짜.. 마시따..그치..
이렇게요^^
....
나리들에게 애플민트줬는데..괜찮을까요?
먹기는 잘먹던데...
허부를 간식으로 먹는 새
행복하여라
미국에서 사육용품을 주문했는데 마른 허브를 한봉지 사은품으로 넣어 주더라구요
여러 종류의 허브를 잘게썰어 넣어져 있어 별도의 통에 넣어 주었더니 잘먹어요
별도로 시판도 되어 지구요
독성은 없을 겁니다
허브까징...
먹어봐야겠네요.
싱싱한게 더 맛있을꺼 같은데...
사실 말려서 줄수있는 정도의 양도 아니구요..
아뭏튼,,한 가지더 알았네요
효능 : 기분을 맑게 하는 효과, 감기, 코막힘, 헛기침, 치통, 식중독, 구토, 설사, 변비, 피부염,
마른버짐 등에 효과가 있다.
나도 줘봐야지!
그런데 로즈마리밖에 없는데, 그건 향기가 장난이 아닌데 괜찮을라나요~~
그래도 은실님 따라서 나도 지금 한번 줘봐야지~~
또 한가지 알았다!~ 적어야지..ㅋㅋㅋㅋㅋ
그리고 은실님 왜 상추는 주기 싫어요?
난 상추를 가장 많이 주는데요? 사과랑....
이제 상추 주지 말아야 하나..!!!!!!
좀 알려 주시길......
하긴 구하기도 힘드니.....
옥상 한 구퉁이에 있는 허브를?....
비가 오니 다음 주에나 뜯어 줘 봐야 겠네요.
그늘에서 말려 집안 구석 구석 뿌려 놓은 허브 수거해서 새들에게 주어야겠네요.
미친 사람이라구 욕을 하지는 않겠지요?
꼭 허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잎들과 섞여있긴 했지만 분명 허브였습니다.
괜찮을거 같은데요...^^ 더욱 건강해져서 은실님께 효도 할껄요..ㅋㅋㅋ
쑥쑥자란 애플민트를 뜯어 줘봐야겠네요.
효과만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