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랜만에 한 일,,,

김은실 4 709 2004.06.20 19:06

정말 오랜만에 카들의 응가판을 씻어요..

작년여름엔,, 응가판 씻다가 ,,손이 어떻게 될것 같더니,,
(많은양을 씻다보니..)

오늘은 딱 하나,,

씻었는데...

기분이 새롭네요..

웃기죠?


더러운 응가판 씻는데..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분명 더러운건데,,

오늘은,,,, 더럽게 안느껴지죠?




(손노리게 카카리키는,, 응가판이 엄꼬,
제가 매일 화장지로 깔아줬었거든요..)

Comments

홍지연 2004.06.20 20:43
  저도 똥판 닦을때 깨끗해지는 그 느낌을 무척 좋아합니다 ^^;;
권영우 2004.06.20 22:20
  김은실님!
그럼 지금까지는 김혜진님이?.....
하긴 남편없는 부인이 시간 때우기는 좋은 일 같습니다. ^-^
김갑종 2004.06.21 10:51
  훌륭한 농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축사에 가서 가축들의 응아 냄새로 건강상태를 안다고하지요.
구수한 식구들의 냄새.....
저는 요즘 새로운 재미가 늘었답니다. 육추가 끝나고 둥지를 통채로 버리다가 사정이 급하여
쓰던 둥지를 재활용 해 봤는데 깃털과 새끼들의 응아를 떼어내고 물로 씻고 비오킬로 소독하고
했볕에 말리니 볏짚의 구수한 냄새까지...  천 원이면 새걸 사지만,
귀저귀를 손질하는 애미의 마음으로.....?
지 새끼 귀저귀는 한번도 갈아 줘 보지도 않했으면서.....
전정희 2004.06.21 14:37
  ㅋㅋㅋ
저도 기저귀 빨아
널어 말려서 사용해봤는데..
비오킬은 꼭 뿌려야겠더라구요
아무리 말렸다 해도
조그마한 벌레가 술술 기어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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