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위한 종조도 확보를 끝내니....
권영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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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4 20:17
금년도 번식된 종조감은 3마리....
하지만 3마리가 4쌍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 아파트 베란다 구석엔 쌍은 확실하지 않지만 8개의 모란장 중 7개는 채워졌습니다.
금년에 무정란만 낳은놈, 놀고 먹은 놈들은 학교 옥상의 하우스로 보내고.....
기꺼이 종조감을 보내주신 분들은 분명 착한 분이죠?.... ^-^
착한 분 한분을 더 찾아야 하는데....
흰곱슬 한마리를 어디에서 뺐어오나요?
준다는 분은 있지만 뺐어오는 재미도 있답니다. ^-^
올 봄부터 학교 사육장을 정리하며 수도 줄이고 이동하여 스트레스 받고, 옥상 하우스의 무더위에 고생하고.....
링만 40여개가 남네요.
내년에 채워 줄까요?
하지만 내년을 위한 링 주문은 50개입니다.
남는 링들은 모아 두었다가 은혼식 때 아내의 목걸이나 만들어 주면 되겠죠. ^-^
어제와 오늘은 처가집에 신경 좀 썼더니 점수 좀 땄습니다.
참 05년도 링 주문은 언제하나요?
장마철에 접어드니 회원님들도 더위에 지치신 듯 찾아 주시고 글이나 사진 올리는 분이 적어서
헛소리 몇 마디를 했습니다.
아직은 새 키운다고 벌금 얘기도, 동의서 얘기도 없으니 다행입니다.
하긴 첫 입주때부터 15년을 살았으니.....
회원님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를 돌봐 주십시오.
은혼식때 카나리라링으로 사모님 목걸이 만들어주시면 아마
분위기 험악해질걸요, ㅎㅎㅎ
발찌로 하심이,,,
방학때 제가 한마리 잡으려 비향기 타고 올라 가겠다고
신고 합니다
내년 종조 준비가 완결되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종조 부족한게 너무 많은데..욕심이많아서일까요?
벌써 종조확보도 다 끝내시고 내년 준비를 마치셨군요.
마지막 남은 모란장 멋진 흰색이 화려하게 장식하길 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