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잊지못할 인연에고리를 힘있게당기며

김동철 2 715 2004.06.26 15:41
-인연이 된 당신-

잠자던 내 영혼을 깨운
마음의 부자입니다.

비가 내릴때면
당신의 마음은 내게 흐르고

바람이 불때는
나의 향기는 당신에게 흘러
당신은 내게 나는 당신
오직 세상에 단 한사람으로
가슴에 물들었습니다.

당신이 있어
나는 삶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내가 있어
당신은 삶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기에
아주 조그만 기쁨도
큰 행복으로 만들줄 알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진정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숭고한 마음에
내마음의 빗장은 풀어 지고
부질없는 욕심도
차지하려는 욕망도

내것이 아니기에
훨훨 날려 보낼수 있는
참된사랑으로 숨쉬기에
나는 오늘도
당신을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과의 인연으로
우정의 부자가된 나는

한없는 사랑을 보내 드립니다.


04.6.26 오후 카사모가 맺어 준 부족한 당신의 형이...........

Comments

박정인 2004.06.26 17:22
  진한 우정을 아름다운 시(詩) 한편으로 승화시키 셨네요.
카나리아가 맺어준 인연 그리고 인연에서 시작된 우정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보기 좋고 본받고 싶습니다...^^
박정인 2004.06.26 17:23
  참! 김동철 선생님은 공무원 이라고 하시는데 혹시 시인 아니신지요..^^
이번기회에 시집하나 내어서 등단도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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