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오늘
오준수
일반
3
713
2004.07.05 22:32
양일간에 걸쳐 사육장을 홀랑 뒤집었읍니다.
엄청난 깃풀과새털 그리고 모이껍질
구석구석 청소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았읍니다.
한쪽을 치우고 앵무자리를 다시 잡았읍니다.
올해도 앵무를 한쌍 들여놓을 생각입니다.
작년에 들여노은 장미는 올해는 무정란만 1번
그것으로 끝입니다.
카카리키는 1번째알10개 중지란과무정란 실패
2차에는 8개산란 3마리부화 노멀2마리 노랭이1마리
입니다.
올해는 미성을 들여놓아야겠읍니다.
미성이를 입양하신다니 좋겠습니다.
앵무가 카나리아보다는 번식이 쉽지 않더군요.
하긴 쉬운 놈이 없으니.....
종조 교환은 잘 되셨는지요?
시간만 나면 오준수님 사육장 구경하고 싶은데 좀처럼 시간이 안나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미성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전 황미성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반 노멀인줄 뒤늦게 알았읍니다.
카사모 회원분의 확인으로요,
일반노멀중에서도 전체적인 색이 옅으며 가슴부분에 노란녀석이 있다네요.
일부싸이트에도 그런녀석들을 황미성이라며 판매하고 있길래 저도 여태 황미성으로 알고 있었읍니다. 진짜 황미성은 루티오미성을 황미성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오준수님도 저같은 실수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적었읍니다.
그리고 미성은 상당히 많이 퍼득거리더군요,
카나리아와 함께 기르긴 어려울것 같아 저도 노랑 카카리키와 교환하였읍니다.
마음씨 좋은 회원분께서 혼쾌히 바꾸어 주셨거던요.
저도 어제 10시에 퇴근해서 후다닥 집에 달려가 새장 자리잡으려고 쓸고 닦고 구석구석 청소하고
새장 작업 마무리 했더니 새벽 2시더라구요..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 흐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