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은 처음 봅니다^0^
안장엽
일반
10
714
2004.07.07 20:54
저 집에 들어와 있는데 어디세요?
아파트 앞인데 바로 들어가니 잠깐만 기다리면 됩니다.
그때 부터 시작 하여 대략 2시간 동안 베란다의 새장을
떠나지 않고 새들을 보는데 그냥 호기심이 아니고 한마리
한마리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는 것을 옆에서도 느낄수가 있더군요.
연신 새를 다독겨려 가며 디카를 눌러대는 것을 보면 아예
작정을 하고 온것 같은데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새 사진을
깔려고 한다니 젊은 패기와 추진력 그리고 열정을 정말
높이 사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새를 키우실지는 알수가 없으나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를 하라고는
하였지만 오직 새를 보기 위하여 왔다며 진정 새를 좋아 한다는 것을
실감한 저로서는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욕심은 끝이 없는데 앞으로가 궁금 합니다^0^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포도겔러리에 사진을 올려도 될려나...........
새로운 동지를 만나셨나봅니다.
님의 분신들이 전국을 돌아다니고있어
흐뭇하시겠습니다.
아침에 비가 억수같이 오는데 운전을 했더랬죠. 운전중 아파트 단지가 새장처럼 보이고
그곳에 사람들이 살고 있는듯한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중증입니다..ㅋㅋㅋ
가게에 도착해서 오픈을 하고, 잠시 카사모에 들어왔는데 어찌나 이쁜 새들이 많은지
보고 또 보고 그러다가 안장엽선생님댁 새들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절대 보쌈 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단지 나리들 구경 마음껏 하고 싶어서 다녀왔지요..^^
퇴근후 피곤하셨을텐데 환한 얼굴로 맞아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안장엽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박정인님 안선생님 너무 귀챦게 하시는건 아닌가요! ㅎㅎㅎ
지금의 열정 영원하길 바랍니다.
수입하신 새장 사진 보고싶읍니다.
박정인님,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
안장엽님, 가까운 곳에 중증 환자를 두고 계신데 잘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언제 가봐야 하는데.... 박상태님이 언제 가이드 좀 하시지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용기는 있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뵐날을 기대하면서.....
카메라에라도 보쌈을 하셨군요.
그 열정과 정성이 오래가길 빕니다.
한 3년 하다보면 권태기(?)도 오더군요.
아무튼 대단하십니다.
전 박상태님인줄알았어요. 언제나 열심히로 보이셔서...
다만 제가 새를 좋아 하다보니 나름대로 개성이 있는 듯한 쪽으로 방향을 잡고자
하는데 영 이거다 싶은 것이 나오질 않아서 주춤한 상태 입니다.
아울러 동일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과의 친분도 좋아 하구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베란다에 제가 신을 슬리퍼 말고 여분이 항상 준비
되어 있답니다^0^
그 슬리퍼 들이 없어질 때면 새들도 같은 신세가 되겠지만 언제가 될른지는
저도 알수가 없습니다.....
다음방문땐 아무래도 슬리퍼공장에 먼저갔다가 안선생님댁에 가야겠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