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옥탑방에서 해방
김창록
일반
9
728
2004.07.14 10:24
장마에 게얼러서 신문지를 잘 갈아주지 못하였드니
옥탑올라가는 문을 열 수 도없는 사항이라
하는 수 없이 넓은 옥상에 집사람 고추 말리는 부분만 남기고
새장을 밖으로 이동 중입니다
오늘은 좀 일찍나가서 새집 올려놓을 받침대를 제작하여
나머지 새장을 밖으로 옮기는 작업을 해야 겠읍니다.
밑판을 뽑아버리니 튀는모이는 동내 비둘기들이 말끔히 먹어 치우고
바닥에 있는 응아들은 물호스로 5분이면 끝내주고 틀갈이의 날리는 틀은
자연풍으로 사라지니 한결 쉬워 졌읍니다.
이제 분양 종조 교환 등 금년 갖일 몇쌍만 골라 늦가을 쯤 다시 옥탑방으로
정리할 일만 남았읍니다
2004/07/14
옥상 노천 사육 맛들인
金 昌 錄 올림
더욱더 건강해 지겠지요
신선한 공기에 활기가 넘치겠습니다.
청소는 바람과 비들기가 해주니 이석이조가 되겠습니다.
받침대 만드실려면 힘드시겠네요.
그늘진 곳에 통풍 잘 되는 야외 사육장이라면 카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곳이겠네요.
푹푹 찌는 무더위를 옥탑방 안에서 사우나 하지 않아도 되니 카들이 신바람 나겠습니다..^^
저또한 고양이와 쥐가 염려되는데 .... 물론 어떤 좋은 방법이 계실것 같아서리.. 궁금합니다.
맑은공기도 좋읍니다만은 조심해야할사항 이 있읍니다
비들기나 까치들이 하나둘식 모여들기시작하면 야조 반상회 자리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면 그자리에 야조 배설물이 많이 남기겠지요 조류에치명적인 전염병이 발생할수도
있읍니다 ,양계업자들은 이것을 제일 무서워 하더군요, 그리고 비들기가 날르고 앉을때
카 들이 놀랠수도있고 스트랬스가 염여 되는군효,
옥상에서 시원한 바람으로 카나리아들이 활력을 얻겠군요.
적당한 그늘막이 있어야 할텐데요?
연구를 많이 하셨게죠?
많이 줄여 버리세요.
편안하게......
고양이와 쥐는 어떻게 퇴치하실지 기대됩니다.
모기문제만 해결된다면 좋은 사육장소겠군요...저도 옥탑에 두었는데 모기에물리면 치명적이란글을 읽고 베란다로 옮겼는데....
다만 옥상에 다른 설치류(요즘 도시쥐들 무섭지요)나 고양이만 조심한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