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이 끝나니

김혜진 5 722 2004.07.16 17:57
심심하내요. 날리는 털들과 높은 습도로
냄새들을 향수삼아 새들을 지켜봅니다.
습도가 높아지니 조그맏고 하얀진드기
같은것이 많이 생겼습니다. 비오킬을 뿌려도 잘 죽지않내요.
날좋을때 청소와 소독을 좀해야 겠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몇일후 대형나림장을 밖으로 빼서
올해 일한 암컷들과 새끼들을 빼서 날릴생각입니다.
털갈이가 거의 끝물인지 새들의 모양새는 엉망이내요.
그리고 역시나 프릴종은 한해지나고 털갈이가 끝나야
재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올해일하지 않고 시름거리던
녀석도 털갈이가 끝나가니 뻥좀까서 두배는 커진 느낌이드내요.
아주 보기좋습니다. 그린암컷도 번식전보다 길이나 덩치가 커진것 같습니다.
성장은 새끼때만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더커지는건지....흐흐흐 
내년에 종조로 쓸아성조 3마리정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2~3마리정도의 수컷만 다른데서 영입하면 내년번식에는
지장이 없을것 같습니다. 털갈이철 부지런해야 새들과 함께 방출않됩니다.
철망에다 테이프나 간판가게가서 시트지 투명한것을 잘라다 붙여도 괜찮습니다.
테이핑을 좀더 넓게(1/2~1/3이상)하면 날리는 털를 거의다 잡아냅니다.
쫒겨나지맙시다.ㅋㅋㅋ


Comments

문명미 2004.07.16 18:25
  아내 걱정하시면서 종조를 셋이나.. 거기에  영입할 짝까지 합이 세쌍이 느시네요..
넘 부러워요.... 올해 열심히 해서 내년엔 저도 그런 용기를???
울 나리들도 털갈이중이라 아침마다 부지런 떱니다... 신랑 눈치 보느라...
그래도 덕분에 부지런해졌지요... 아침만...ㅋㅋㅋ
권영우 2004.07.16 20:33
  김혜진님!
김은실님이 쫓아 낸다고 하십니까? ^-^
제가 알기로는 김두호님, 이종택님, 김혜진님은 절대로 그런 염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마리를 종조로 건지셨으니 내년에는 풍년을 예약하셨군요.

남도에도 비가 많이 오죠?
아파트 주민한테 쫓겨나지 않으려면 냄새를......
김은실 2004.07.16 21:07
  권영우선생님,,,
김혜진씨도 쫒겨납니다..
새에만 신경쓰고.. 저에겐,, 신경안쓰면,,,이히히,,
아직까진 말 잘듣고있어서,,하하하,,,
쫒겨나진 않겠네요,,
길동호 2004.07.17 13:01
    번식을 마치고 뿌듯함 맘으로 글 올리시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으셨나 봅니다.
정도의 열심이시라면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우히히히....

  저가 밀서를 하나 받았는데.... 춘천 한번 가시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우째 시간이 되실런지요?
바쁜 시간이 좀 지났는 가요? 시간되시면 한번 모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잼미가 없을까? 못하는게 너무 많아서..... 이것 저것 모두.
김두호 2004.07.17 15:46
  부지런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퇴출될까 저도 열심히 청소하고 있습니다.
아직 종조로 쓸것을 구별도 못했는데....
이제 슬슬 지켜 봐야 되겠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1,031 명
  • 오늘 방문자 7,864 명
  • 어제 방문자 10,841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5,376 명
  • 전체 게시물 34,72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