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마눌님이 옆에서 도와주니 한결 수월하네요.

김기곤 7 729 2004.07.17 23:38
오늘 휴일인데도 제비뽑기에걸려  출근해서 전산테스트하고 오후2시 퇴근하여

새장 대청소 하였읍니다. 대청소라고 해봐야 똥판 씻어 신문지 새로 깔아주고

횟대, 모이통, 물통 씻어서 다시 넣어 주었읍니다.

일기예보엔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왔지만 아주 잠시이고 햇빛이 쨍쨍,

땀으로 목욕을 했읍니다. 그래도 마눌님이 옆에서 도와주니 한결 수월하네요.

더워지니 냄새도 심해집니다, 밑판 신문지 3일에 한번은 교환해 줘야 할것 같읍니다.

Comments

원영환 2004.07.18 08:57
  안사람이 옆에서 도와준다니 행복하시겠습니다.

제 아내는 특히 장마철에는 새똥 냄새난다고 난리입니다.

그러나 새키우지마라는 소린 안하니.....

그나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도와달라는 소리는 엄두도못냅니다...ㅋㅋㅋ

권영우 2004.07.18 09:42
  김기곤님!
부인의 도움을 받아서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카사모의 회원님들은 카나리아를 사랑하는 이상으로 가족도 사랑할 줄 믿습니다.
이형순 2004.07.18 10:56
  김기곤님은 참 행복해 보입니다
함께하는 분이 계시니 말이죠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저의 경우에는 제가 아주 바쁠 경우에만 시늉만 내고... 영~엉입니다.
좋은 휴일되세요 
엄선일 2004.07.18 21:12
  지속적인 도움을 받으시려면
2세 많이 생산하시어 마눌님 지갑을 살찌우면
더 많은 도움받을것입니다.
고생을 들려면 구조조정이 최고입니다.
문명미 2004.07.19 06:34
  부부가 무언가를 함께 한다는건 정말 멋진것 같아요... 울 부부도 그럴때가 생기길 욕심부려봅니다.
카사모 회원님댁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건 어쩜 그리 부부가 닮았는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옵니다... 차홍재님댁 부부는 동그란눈과 귀여운 웃음이...
임유섭님댁은 후덕하고 따뜻한 정이 박근영님댁은 너무 착해 보이는 얼굴이....
김기곤님댁도 그렇겠지요??? ㅎㅎㅎ 언젠가 두분에 정겨운 모습을 뵐수있을까???
김기곤 2004.07.19 18:03
  저희집 마눌님이 카나리아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이쁘다, 소리좋네, 정도입니다.
청소할때는 도와줍니다.
가끔은 제가 게을러 청소건너뛰면 대신 해주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반대하지않고 이해해주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내년엔 베란다의 화분 정리해 준답니다.
그장소에 새장으로,,,, ㅎㅎㅎ
박정인 2004.07.19 21:46
  형수님이 이해심도 많으시군요..^^
베란다 장악하시면 형수님이 빨래 안한다고 하시지는 않을지..-_-a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교도 좀 떨어 주시고, 행복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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