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카사모 달력......??

손용락 6 1,500 2004.07.21 17:05
뭐 별일은 아닙니다만......

오늘 아침 잠 못잔 몽롱하고 띵한 머리로 컴을 부팅하여
아울룩에 들어온 스팸 메일을 지우다가 카사모에서 보낸
생일 축하 메일을 받았습니다.

우리 회사가 쓰는 웹호스팅의 메일 계정에서는
스펨메일로 보이는 메일들은 앞에다
[SPAM] 이라고 달아주어 아주 쉽게
하루 100통이 넘는 스팸메일을 지우고 있습니다.

예전에 테크노트 쓸때는 자주 들락그려 게시판 구조를
쬐금 파악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제로보든가요?
 
디비를 바탕으로하는 지금 게시판 구조에 대해서는 거의
컴맹의 수준이라 이 축하 메일이 고맙게도 마스터께서
수동으로 보내신건지, 자동으로 생성된 건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범인?이 마스터 같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습니다.
이거 잘못하면 누구에게는 보내고 누구에게는 안보내냐는
항의로 마스터가 곤란에 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마는, 고마운 건 고맙다고
인사를 하도록 국민핵교(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ㅋ

작년에는 분명 7/13일날 게시판 전면에 떳던 것 같은데....
올해는 21일날 그것도 00:20에 배달 된 것 보니까
아무래도 수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 이리 쓸데 없는 이바구를 늘어놓냐 하면
장마 끝나고 불볓 더위 먹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카사모 게시판 프로그램의 버그를 찾아낼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심심하니 별짓을 다하는 거라 이해하십시요.

사람들이 가끔 제 생일이 음력이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음력 윤오월이라고 대답하고 진짜 진짜 생일은
60년 만에 한번씩 찾아오므로 평생 한번만
생일을 챙기기 땜에 평소 생일을 챙기지 않는다고
대답해 왔습니다.

작년에 7/13 게시판에 뜨길래 인터넷 검색을 하여
음-양력 환산하는 곳에서 변환해보니 7/14이더군요.
카사모가 틀린건지 그 변환 사이트가 틀린건지....

좌우당간 그냥 윤달 고려치 않은 음력으로는 지난 7/10이었고
양력으로는 지난 7/14이었지요.

누가 보낸지는 모르겠으나 분홍빛 장미꽃 다발, 보르도산 적포도주
생크림 케익에다 축하 음악까지 아주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래 오래 살면서 복 받을겨!

Comments

김학성 2004.07.21 17:52
  "네이트"에서 음-양력을 계산(<a href=http://search.nate.com/search/srch_allindex.asp?SearchField=1&query=%B3%AF%C2%A5%B0%E8%BB%EA)해 target=_blank>http://search.nate.com/search/srch_allindex.asp?SearchField=1&query=%B3%AF%C2%A5%B0%E8%BB%EA)해</a> 봤더니 7월 14일이 맞습니다.
"다음"(<a href=http://search.nate.com/search/srch_allindex.asp?SearchField=1&query=%B3%AF%C2%A5%B0%E8%BB%EA)에서 target=_blank>http://search.nate.com/search/srch_allindex.asp?SearchField=1&query=%B3%AF%C2%A5%B0%E8%BB%EA)에서</a> 음력/양력을 변환해 봐도 역시 7월 14일 입니다.
"날짜계산 서비스"(<a href=http://www.samdar.co.kr/cal3.html)에서 target=_blank>http://www.samdar.co.kr/cal3.html)에서</a> 확인해 봐도 거듭 역시 1952년 7월 14일-월요일에 탄생하신게 맞습니다요!^^
김혜진 2004.07.21 18:26
  ㅋㅋㅋ 박상태님 고생하시게 생겼습니다.
메인에 회원님들의 생일이 하루씩 늦은 뒷날이군요.

손용락님 축하메일은 자동으로 오는것 같던데요.
심심하신가 봅니다. 가까운데로 마실나가셨다 저녁에
윤모 성일님 꼬드겨 시원한 맥주한잔하십시오.
윤성일 2004.07.22 10:55
  우띠~~  왜.. why?? 우째되서..

내 생일카드는 안온겨??

현재의 실세한테만 보내는겨??  너무한거 아녀??

ㅠ.ㅠ  appaloosa..
김갑종 2004.07.22 14:59
  늦게 생신 추카 드립니다.
이렇게 더운날에 생일 맞는 부모님과 당사자는 얼마나 고생들을 했을까?
52년전에는 에어콘도 냉장고도 없었을텐데....
매서운 추위에는 장작불이라도 있었는데,
생신 추카합니다.
손용락 2004.07.22 16:12
  이이구 여러분 축하해 주셔서 몸둘 바를 보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구 이제 양력으로 몇일이 생일인지 하~~악실해 진 것 같습니다.

나 이럴 줄 알았다니께
운모님, 카드는 아무나 받는게 아닌가벼?
이덕수 2004.07.25 00:04
  윤성일님
아깝다 좀 일찍 진작에 상투를 틀지....
댕기머리는 제외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상태님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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