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따가

오준수 5 781 2004.08.01 14:19
4시에 땜으로 수영하러갑니다.
충주땜 미테있는 조정지땜으로 ㅎㅎㅎ
다음주 일요일 충주에서는 호수 축제가 열립니다.(4~8일까지)
이때(8일)핀수영대회가 있읍니다. 3킬로미터
오늘은 코스 답사겸 수질 검사차원에서
일단 돌아볼 생각입니다.

Comments

윤성일 2004.08.02 10:28
  엥?? 핀수영대회라고라고라??

에휴.. 아깝슴다..
서울에서만 열렸으면.. 저도.. 흠흠..

한때는 수영강사로..
1989년 동아마스터즈 평영 50m 은메달, 접영 50m 본선진출에. 빛나는.. 수영가.. 였는디.. 흠흠..

스쿠바 덕분에.. 핀수영도.. 쬐금.. 거시기 합니다만... 흠흠..

물좋아하는 appaloosa..
박진아 2004.08.02 10:59
  핀수영이 뭔지 ...
이리 더운날 약올리시려는 건가보다 ... 했더니만,
수질검사... 깊은 뜻이 있었네요.

윤성일님은 진실 혹은 거짓 같습니다. ...  못하는게 없는 만능...
김은실 2004.08.02 13:58
  제가 젤 부러워하는 것중하나가 수영 잘하는사람인데...
오준수님,,부럽습니다
전 물속에 들어가기만하면.. 꼬르륵,,,,,,잘 들어갑니다..
윤성일 2004.08.02 14:40
  흠흠.. 박진아님..
항간에 회자되는 "성민과 진실"의 진실이 아니라.. 저 "윤..진실"인디요??

수영가르치며.. 힘들게(?) 학비벌어 공부했는디요??
> 체대다니던 동기 통해서.. '가라'로 구한 것이긴 하지만.. ㅋㅋㅋ
> 라이프가드 라이센스도 있었슴다..

작년초에 비해.. 체중이 형편없이.. 줄어서리.. (아시는 분은 다 아시져?? ㅠ.ㅠ)
갑바가 다 죽긴 했지만.. ㅠ.ㅠ

요즘도..
매일 밤 10시.. 권상우, 미나, 차인표, 황인영, 이희재, 황보, 비 등과 같이 운동하고..
거의 매주 수영다니며..
불타는 여름에 대비한 노총각의 울분(?)의 토하고 있습니다요..

한때는.. 고등학교 수영선수랑..
평영 25m 시합해서. 이긴 적도 있슴다.. v ^0^ v
> 그 친구.. 아마도 감독한테.. 뒤지게 깨졌을껌다.. ㅋㅋㅋ

하체와 허리힘이.. 대단히.. 거시기 한지라..
핀수영.. 스피드, 지구력 장난 아님다.. 음홧홧~~~

조망간 돌에 맞아 죽을 듯 함다..
그랄끼네.. 테클 걸지 마셈.. ㅋㅋㅋ  ^0^

자랑돌이.. appaloosa..
김갑종 2004.08.02 15:55
  딸내미가 수영장 회원권 기간이 조금 남았다면서 대신 수영 좀 즐기라며 주었지요.

압구정동 조오련 수영장 조교는 참헤엄(개구리 수영)을 하는 나를 개울가에서 배운
기초도 없는 촌놈 수영이라며 수영장 옆의 목욕탕?에다 집어 넣었지요.
깊은 바다물에서 놀던 지 할아빌 몰라 보고 물방구나 튀기라는 조교가 괘씸하여

25m 수영장을 잠수로 단숨에 도달하여 머리를 물 밖으로 내미니 저쪽에서 조교가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있었지요. 머리에 고무 모자를 안 쓰고 뛰어 들었다고....
이후 자유 수영을 할 수 있었답니다.

뱃놈들 수영 교육은 5-6살이 되면 또래들을 모아 노젓는 배에 태워 대충 헤엄 치는법을 가르치고는  깊은 바닷물에 던져 넣어 버립니다.
그러면 두 서너번만에 헤엄 치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데....비록 개헤엄일지라도....
요즘은 포옴만 치중하다 보니 세월만 축내고 심지어 물에서 뜨지도 못하고 말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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