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회원 여러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곽선호 8 659 2004.08.20 22:03
안녕하세요? 곽선호입니다..

혹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카나리아도 보고 바람도 쐬면서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까요?

요즘 저희 회사가 구조조정(조직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하루에 한두건씩 안 좋은 소식만
들리고 해서 기분이 영 우울하네요!(눈치보느라 매일 일찍 출근해서 가시방석에 앉아 있은지가
거의 한달이 되어 가는군요!!! 아직 회사생활 5년 밖에 안되었는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카나리아 구경도 하고 기분전환 할 만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사실 회원 한분께 실례를 범하며 연락(이메일)을 보냈었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으시네요!)

될 수 있으면 말로만 듣던 그리고 사진상으로만 보아오던 파리잔과 글로스터 등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분양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구요!!! 여러가지 사육에 관한 지식도 얻고 싶구요!

열대어 키울때는 몰랐는데(워낙 동호회도 많고 하니까) 카나리아는 관심있는 종을 구경하기도 또
분양 받기도 상당히 힘든 것 같습니다! 파리잔이나 글로스터는 청계나 기타 조류원에서는 보기가 힘들더군요!

제 글에 혹시 잘못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원래 초보들이 욕심이 많은 법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사모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게 좋은 경험과 입양의 기쁨을 주실분이 계시다면
꼭 연락 좀 주십시오.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았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8.20 22:10
  곽선호님!
드라이브 겸 카나리아를 보시려면 여주의 임유섭님,
춘천의 이덕수님한테 다녀 오시죠?
회원조회 하셔서 미리 연락해 보십시오.
어려운 회사 분위기지만 힘내시고요.
곽선호 2004.08.21 00:14
  감사합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이런 상황을 맡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와이프에게는 아직 말도 못하고.. 그냥 살아남기만을 매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이 카나리아에 더욱 관심을 쏟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위 두분께 직접 전화를 한번 드려 보아야 겠군요!

권영우님의 조언과 위로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배형수 2004.08.21 09:02
  누가 내 인생을 만들어 주는 가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갈 뿐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요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는가?
자기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박정인 2004.08.21 11:24
  구조조정이 또다시 일어나기 시작하는군요.
경제의 불안정에 다들 힘들어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하루빨리 바뀌어야 할 텐데요.
모쪼록 주말에 사랑스런 카나리아들 많이 보시고, 가족과 함께 모든 시름 잊으시길 바랍니다.
박정용 2004.08.21 20:26
  배형수님!
의미있는글을 써 주셨군요.
운명은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분명 스스로가 개척하는 것이지요.
평소 올리신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곽선호 2004.08.22 00:14
  회원 여러분들의 위로와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찌 생각해 보면 저보다 어려운 분들도 많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유난을 떨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가정을 가진지도 얼마되지 많았는데 아직 젊은 나이에 이런 일이 닥치니 걱정이 정말 많답니다!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제발 회사에 남아 있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기저기 다른 곳을 알아보고는 있지만
워낙 경기가 어려워지는 시기라, 또 제 능력도 보잘 것 없는지라 원서 내볼 엄두는 나지도 않습니다!

오늘 몇분께서 제가 전화로 반가운 소식을 주시고 또 한 회원님으로부터 이쁜 애들도 분양 받았답니다.
덕분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내서 난관을 잘 헤쳐 나가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 카사모 활동도 열심히 하고요!!!
김정섭 2004.08.24 09:08
  힘을 내십시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라그룹에서 근무하다가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그룹에서 계열사, 계열사에서
지금은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한 단계 발전을 이루는 계기였습니다.

곽선호님께서도 발전과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곽선호 2004.08.24 16:05
  김정섭님의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어려운 환경을 발전의 계기로 삼으셨다는 말씀 명심하고
저도 현재 닥친 어려운 시기를 좋은 기회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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