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완성...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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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30 09:40
얼마전 직장에 금사를 하나 만들고 있다는 글을 올렸지요~
오늘 출근하면서 보니 완성되었고...
새들도 날아다니더군요.
안에 있는 구성원은...
왕관앵무 2마리,
무란앵무 6마리,
골든체리 3마리,
흑문조 4마리,
백문조 4마리,
잉꼬 6마리,
카나리아 5마리,
십자매 8마리 입니다.
마른 나무가 하나 중앙에 서 있고...
대걸레 자루가 몇 개 횟대로서 설치되어 있고...
일반 짚둥지 6개, 모란앵무 둥지 6개가 있습니다.
금사의 설치나 내부 구조가...
새들에게 아주 적합한 상태는 아니지만...
직원들에게 새들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사온 새들도...
새로운 공간에 잘 적응해서...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랍니다~
직장에 금사가 있어서 새를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좋은 것이죠.
살아있는 동물을 사육하면서 얻는 장점을 잘아는 기관장이 드문듯 합니다.
그런데 모두 합사를 했는가요?
앰무종류와 그외적인 카나리아나 문조는 같이있다보면
꼭병패를볼수있습니다
허니 모처럼좋은 볼거리와 새에대한 좋은인식을할수있는기회가
한순간에 날ㅇ라갈수도있습니다 그러니 분리 하심이 옳지안겟습니까?!!!!!
모두 합사된 상태입니다~
하나의 금사가 달랑 서 있으니...
따로 분리할 곳도 없고...
당분간 점심시간에 관찰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담당자에게 건의를 해야겠지요.
잘 완성 되었군요. 그런데 합사라..-_-a
이제 박진영님께서 담당자를 만나 전문적인 사육기술을 전수하실 일만 남았네요.
그럼 더없이 멋드러진 금사가 탄생할꺼 같습니다..^0^
앞으로 2세도 있음 더 좋겠네요 ㅎㅎㅎ
그런데 겨울철 관리는 어떠신지요.
여하튼 새를 본다는것은 좋거든요.
서울 한복판에서 참새를 볼수 있는데,(화곡동)
그것은 아직도 서울이 건강하다는 증거가 되는셈이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새를 가까이 한다는 마음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원래는 실내로 옮길 생각도 했었다는데...
관리와 소음의 문제로...
사방에 비닐을 둘러치고...
온풍기를 틀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예전 카사모 회원님이 올리신 사진에...
호금조가 야외금사에서 겨울을 넘기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무사히 넘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