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나도 좋은 새 키우고 싶습니다.......

정형숙 8 723 2004.10.31 13:58
나도 내년쯤에는 진짜 좋은 카나리아를 입양해 키워서리
모임에도 나가고 (자랑 하러.ㅎㅎ)

품평회에도 참가 하고..
각종 카나리아 대회에도 참가 하고 싶습니다

자랑스럽게.... 누가 봐도 멋있는

카사모 카나리아 갤러리에서 보는 새들 같은 눔을 키워
이쁜 새장에 담아 모임마다 자랑하러 다니고 싶습니다................

근디 아무리 봐도 지금에 우리집 새 가족들은 ........
느그덜은 아녀........(고개를 갸우뚱하면서리...ㅋㅋㅋㅋㅋ)

ㅎㅎㅎ내가 갸우뚱 하니 지들도 따라서 고개를 갸우뚱 하네여....ㅎㅎㅎ
새들 속으로 (주인 니도 아녀...)하는건가!!!!!!!!~~~~~콱~~~~~~나한태 댐비냐??? ..팍팍팍팍...찍찍찍





Comments

박정인 2004.10.31 15:14
  글을 읽는데 전정희님이 자꾸 연상되네요..^^
누구나 좋은 새를 기르고 싶은 마음은 같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잡아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욕심이 생기고... 꼬 욕심이 생기고...
눈높이가 자꾸자꾸 올라가니까 그렇겠죠? ^^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윤성일 2004.10.31 17:12
  그러게 말임다..
너무 잼나게 쓰셔서리.. ㅎㅎㅎ

"삶의 여유"게시판으로 옮겨야 하는거 아닌겨??

appaloosa..
문명미 2004.10.31 18:20
  누가 그러던가요? 잡은 물고기는 밥안준다고..
잡아오면 더 좋은새가 연상됨은 아마 사람의 욕심이리라 봅니다..
오늘 탱고전시회 가고서 이 한가지 배웠습니다..
시작이 어떤놈 인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꾸준히 공을 드리는가가 큰 목표치임을...

한찬조 2004.10.31 20:00
  정형숙님!
한찬조입니다.
전에는 저도 그랬습니다.
제 새는 모두 숨기고 싶었습니다.
...................

오늘도 가지고간 새 여섯마리는 전시도 못하였습니다.
부끄러워서..........

분명히 옆에 전시된 새가 나의 눈에는(마음에는) 더욱 좋아 보이는 데도
관람객중에는  다른(나의) 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지난 8월 학교 전시회와 오늘 탱고 전시회에서
또 다시 확인 하였습니다.

나의 기준과 회원들의 기준 심사위원의 기준 그리고 관람객들의 기준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기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새를 다른 사람이 무조껀 폄하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취미입니다.
자신이 좋아해서 정을 준 새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책임을 지셔야합니다.
좋은 새, 비싼 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자신과 궁합이 맞는 새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그렇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일 카사모 전시회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일이 있을 겁니다.
문명미 2004.10.31 20:22
  한찬조님 청황새 구경 넘 잘했습니다.. 청황새 넘 작고 예쁜데 노랫소리까지 좋아서 욕심 났답니다.ㅎㅎ
멋진 큰 나무새장 사서 거실에 놓고 기르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아이들 보느라 노랫소리 구경을 많이는 못했지만 새롭고 귀한것을 가지고 계시는 아무도 안부러울줄 알았습니다..ㅎㅎ
낭중에 청황조 번식잘되면 저도 부탁드립니다.. 넘 이쁘고 작아서요...
말씀하신데로 책임! 정말 저도 그생각엔 변함없습니다.. 14일 카사모전시회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날 또 그귀한 청황조를 볼수 있겠지요?  ㅎㅎ
박상태 2004.10.31 21:13
  문명미님, 13일 품평회에 출품하셔야지요...^^

14일은 전시 위주고, 우리 카사모 회원님이라면 품평회 출품의 의무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오늘 만나뵈어서 즐거웠고 아이들의 맑고 큰 눈망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밝고 씩씩한 문명미님 닮아서 아이들도 참 티없이 맑아 보였구요.

13일에 뵙고싶습니다.^^
권영우 2004.10.31 22:06
  가장 좋은 새란?......
보고 있으면 괜히 즐거운 새입니다.
큰 놈을 좋아하는 분도, 색깔이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분도, 요상한 모양을 좋아하는 분도, 아름다운 지저귐을 좋아하는 분도.....
다~아 인간의 기준이지요.
튼튼하고 건강한 내 새가 가장 좋은 놈입니다. ^-^
13일날 꼭 오십시오.
정형숙 2004.11.01 22:34
  좋은 말씀들 많이 주셨군요......감사 드리면서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 볼때는 하나 하나가 너무나도 이쁘고 소중 하지만....
카사모 회원님들에게 보여드릴 자신은 아무래도 안생기네요..!

그래서 손까락을 흔들면서 (차인표 처럼)..
새들에게.. (니들 조기 구석지에 찌그러져 있어) 했습니다 ㅋㅋㅋ
근디 새들은 날 더러 찌르러지라 하네요...짜슥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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