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 대구 소모임-후기

초겨울을 재촉하는 늦가을비로 쌀쌀하게 느껴지는 저녁시간
서둘러 약속장소로 향했읍니다.
벌써 몇분의 회원분들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셨읍니다.
그동안의 안부로 자주 뵙지못함을... 서로의 건강으로
건배의 잔을 들었읍니다.
이번 카사모 전시회의 참가를 독려도 하시고 부탁의 말씀을 나누며
지금 기르는 카나리의 안부도 자연스럽게 정담으로 전합니다
향후 대구지역의 카나리 전시회도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보며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 봅니다
회원분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해주실려는 선배님들과
시간이 어느듯 9시가 가까워 동리님의 어린 "준호"의 무사 귀가를
염려하는 회원분들의 마음씨가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의 만남일까요?
사육과 관련된 나름대로의 경험담,황당하고 신기했던 얘기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어느덧 늦은시간이라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읍니다
참석자: 김두호선생님,장영수님,윤종필님,정수훈님,최석진님,윤여환님,
김동리님과 아들 "준호",조준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