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전국 카나리아 대회를 마치고..

안장엽 0 740 2002.06.17 08:52
15일 16일 양일에 걸처 치뤄진 전국 카나리아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보니 아쉬움과 부족함에 대한 미련과
아울러 단합된 회원님들의 정성에 대단한 긍지를 가슴속에 간직 하고 다음을 기약 하였습니다..

50명회원님중 40여명이 십시일반 찬조금을 모아 만들어진 기금 400여만원 으로 시작을 하였건만
처음 으로 하는것에 대한 의욕에 비해 부족 하였던 점은 미래에 대한 경험 축척에 보태기로 하였고

마치 모든 분들이 동심 으로 돌아가는 순간은 찜질방,식당,술집.길 등 어디 한곳의 구분 없이 정담 으로 이어젖고
회원님들이 금년에 번식한 새끼들을 분양 하는데 있어서는 회원님들의 종조 교환과 더불어 호반나리,우정나리등
정겨운 이름을 붙여 사랑으로 전달이 되고 학교에 기증된 20여마리의 카나리아들은 학생들의 정서에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가 됩니다.(교장 선생님과 여학생들이 참석 하였음)

아울러 여성 회원님들에게(4명) 도가머리 카나리아를2마리씩 전달 되는 모습에서 서로 챙겨 주고 생각 하여 주는
정감을 느끼고 이번 행사에 분양된 가격은 (일반카나리아 : 회원30000 비회원 35000 (2마리당)
곱슬 카나리아 : 회원님들은 교환과 사육자와 협의 하여 가격을 결정 하였고(30000-50000 (마리당) 비 회원님에게는
나머지를 사육자님의 가격 제시를 근거로 대략 마리당 40000 - 50000만원 선에서 대부분 분양이 완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양을 한 회원님들은 분양 받은 가격의 10%를 행사 운영비에 보태기 위하여 웃음과 양보로 내놓는 모습이
동일한 취미를 하는 동호인들의 참모습이 아닌가 싶었고 회원님들이 출품한 모든 카나리아들은 정성 으로 기른
것이기에 떠나 보내는 아쉬움이 많았던것 같습니다.(금년산에 링을 채웠음)

그러나 무엇보다 동호인들이 의기투합 하여 한마음 으로 치룬 행사의 의미는 그 무엇과 비교가 되지 않고 부족한점과
다소 엉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로 받아 들여 다음 행사에 있어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휜치류와 야조를
출품하신 대구 회원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 일 같이 협조 하고 참여를 하신 회원님과 구경과 분양을 받고자 참가하신 비회원님들에
감사를 드리며 주변 정리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힘찬 우렁소리는 미래에 대한 환호성 이었습니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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