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월동 준비 가 끝났습니다.

송인환 13 846 2004.11.25 21:22
올해도 어김없이 중노동을 하였습니다,
대식구 월동준비로 연탄350장을 3층으로 두시간에 걸쳐 노동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죽을 맛이였지만 내가 좋아 하는일 누구에게 하소연 할까요.
그래도 내새끼들이 따뜻 하게 올겨울을 넘길 생각을 하니 정말 좋습니다,
바닥은 기름보일러 사육장 안은 연탄난로 상반되게 보이지만 아주 효율적입니다.
지금 밖의온도는 12도인데 안의온도는 20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시간도 늘려 15시간 까지 끌어 올릴 생각 입니다.
카나리아 보다 잉꼬 문조 들이 올겨울에는 새끼를 많이 키워줬어면 하는 바램 입니다,

Comments

김두호 2004.11.26 08:53
  1층에서 3층까지 연탄을 어떻게 옮기셨나요.
보통 일이 아닐텐데요. 350 장이라....
따뜻한 겨울 되겠습니다.
권영우 2004.11.26 09:01
  연탄 350장 옮겨 쌓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하지만 이제 뿌듯하시겠습니다.
구룡포에서 환한 얼굴로 맞이해 주셨던  송인환님의 넉넉한 웃음이 기억납니다.
많은 번식과 육추가 되길 빕니다.
강현빈 2004.11.26 09:06
  연탄 나르기 보통 일이 아닌 데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신혼 살림 시절에 지하에서 3층까지
매일 연탄 날랐습니다 (아파트가 연탄 보일러)
김동철 2004.11.26 10:40
  오늘 첫눈이 온다고하더니 서울은 비가내리고 있네요.
날씨는 점점추워지고 .....

우리집 아파트 복도에 내놓은 카들이 걱정되네요.
연탄 난방을 할수도 없고...

그많은 연탄 올리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옛날에는 김장끝내고 연탄 장만해두면 겨울 걱정끝이라는데......
송인환 2004.11.26 10:41
  석유 한드럼 으로 겨울을 나기 힘들지만
2/3 드럼가격으로 올겨울을 넘기니 조금 힘은 들었지만
경제적으로 아주많은 이익이되니 새를 키우는 동안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힘들고 희망찬 일이라 생각 합니다,
염승호 2004.11.26 12:50
  새들의 천국
주인을 잘 만나
올겨울 동안 포근하게 지내겠군요.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갑종 2004.11.26 12:53
  남가좌동에 연탄불 삼겹살 굽어 먹는델 가 봤더니 처음은
연탄 냄새가 향기롭더니 나중은 골이 아프더군요.
연탄 가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연탄 !따뜻하고 싸고 서민적이라 좋지만 ....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언제 저렇게 활 활 타는 사랑을 하여 보았느냐?"시가 생각 납니다.
송구섭 2004.11.26 12:55
  난방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그래도 연탄으로 대체가 되니 다행입니다
주인님께서 고생한 덕에 새들이 편한한 겨울을 보내겠습니다
염승호 2004.11.26 12:56
  외풍과 관계없이 꾸준하게
서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새는 역시
튼튼한 잉꼬와  문조 라고 생각됩니다.
오랜 경험과 지식으로 금년에도 풍성한 후손을 보시리라 믿습니다.
조충현 2004.11.26 18:58
  저도 잉꼬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한쌍인데도 올해 봄부터 18마리나 번식했답니다.
용환준 2004.11.26 19:56
  힘드셨지만 마음이 흐믓하고 든든하시겠군요.
올겨울 새들과 함께 훈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박상태 2004.11.26 23:29
  오랫만에 올라온 글이라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듭니다.^^

월동 준비를 마치시고 뿌듯하게 미소지으시는 모습이 상상이 되구요.

이번 겨울 무사히 그리고 많은 소득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박정용 2004.11.27 00:01
  송인환님!
지극정성입니다.
사랑을 쏟아부은 보람이 있을줄 믿습니다.
정말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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