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앵무세상 정모 참석을 마치고

권영우 0 803 2002.07.17 21:55
오늘은 카나리아 모임이 아닌 앵무새 동호회 정모에 참석했다.
모임은 서울 강서구의 한 횟집에서였다.
참석자는 약 50여명, 애완조 30여마리.....
부산, 포항, 여수, 김제, 대전, 천안 그리고 서울 인근에서 온 초등학생부터 60여세의 어르신까지..... 그중 반 이상이 여성분이고 부부 동반도 많았다.

나도 아들과 함께 애완조 모모(듀컵 종류)를 데리고 갔다.
유황앵무, 듀컵, 대본청앵무, 목도리앵무, 코뉴어, 체리블루,골든체리, 각종 왕관앵무..... 저마다의 예쁜 이름과 자태를 자랑하였다.
12:00 ~ 17:00 까지 처음보는 사람들끼리도 잘 어울렸다. 모두 애완조에 미친(?) 사람들이니까. 작년부터 6번째 모임이다.

카나리아도 애완조로 길들이기는 가능하다.
그러나 앵무새처럼 재롱이 없다. 단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이나 어깨등에 앉을 뿐이고 덩치도 작아서 차라리 예쁜 새장에서 멋진 자태를 뽑내고 번식과 울음 소리의 기쁨을 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새를 통한 정의 나눔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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