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직 멀었는데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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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1 12:48
올들어 최고 춥다는 기온에 사육장 온도는 20도 새로 태어나는 도라지앵무 와 청황조에
온도를 맞추다보니 카나리아들이 숫컷은 목청 높이고 암컷은 안절부절 덩달아 장미앵무도 발정이 점점오는지 카나리아 숫컷 노래하면 따라서 카나리아리듬으로 소리지르고 청황조 숫컷 덩치는 작아도 어린것 육추하며 카나리아 2배는크게 자지러지게 노래 한답니다.
아직도 봄은 오려면 멀었건만 새끼가 먹이 조르는 소리에 사육장 안은 봄이네요.
어렵다는 청황조도 성공적으로 번식시키시고... 앵무까지...
요즘 젤로 봄날을 먼저 맞으신 분이 조충현님 같습니다.. ^^
온도를 높여주니 지저귀는 합창 소리에 하루해가 짧겠습니다.
일찍 번식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비록 사육장 환경에 의해 발정이 일찍 왔지만
자연스럽게 발정이 왔다면 구지 말리지 않으셔도..^^
새끼 먹이 조르는 소리 듣고 싶어지네요..^0^
이 겨울 활기찬 사육장이 눈에 선해 부러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좋은 일만 늘 생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침 동틀녂에 베란다에서 녀석들 우는 소리에 잠을 깨면서 얼마동안 소리를 즐깁니다.
몇마리 안되는지라...어느 녀석이 우는지 ...쉬는지...눈에 보이죠.
지난번 전시회때 청황조 소리 참듣기 좋았는데...
사육장에서 키우시니 겨울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지만 ....
핀치류라 겨울에 베란다에서는 어렵겠죠?...
청황조 키우게 되면 앞으로 도움말 부탁드리겠습니다~
도라지, 장미, 청황조, 미성 등 많이 많이 번식하길 빕니다.
일반도라지는 한번 키워보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