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올만에.....

정형숙 2 725 2004.12.23 02:16


어제는 오랜만에 세탁기에 빨래를 빠느라 오전 일찍
세탁기를 돌린다는게 하수도가 찌거기에 막혀서리..

물이 화장실 문지방을 넘어 현관밖으로 계단을 타고 졸졸
3층에서 아래로 모든 계단을 적셔서 얼려버리고 말았다!

어쩌나!!~누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안절 부절 불안 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던 차에 나이 많으신 옆집 아줌마가 문을 두들겨서 나가보니
소금을 뿌리라 하신다

그래서 시키는 대로 하구서 어제 밤에 잠을 자는데
영~ 불안 하여 오늘 새벽 일찍 잡이 깨어 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래서 날이 밝아오자 마자 나가보니
내가 그토록 염려하던것과는 다르게

소금을 뿌린 자리는 모두 얼음이 녹아서 말라 있었다
얼마나 기분이 좋든지.....

생활의 지해 한가지 배웠습니다

(얼음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리면 얼음이 녹는다)

며칠동안 참! 안좋은 일로 마음이 많이 우울 했었는데,!
우리 카카리키가 알을 낳아 기쁨을 주기도 하네요

요즘은 새들이 나에게 슬픔도 즐거움도 가져다 주네요
새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 다가오는 새해에도 새와 함께 즐거운 취미 생활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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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정형숙 2004.12.23 02:20
  아참! 어제가 아니고 그제네요..ㅋㅋㅋㅋㅋ
지금 시간이 2시가 넘었군요!
김동철 2004.12.23 15:53
  오랫만에 오셔서 멋진그림 올려 주셨네요.
즐감하였구요  새해에도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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