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방의 한계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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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10:19
어제는 퇴근 방향의 역촌동 현장을 점검하고 어두어져 퇴근하며 하우스에 도착하여 보니 하우스에
불빛이 보이지 않기에 무언가 느낌이 좋지못해 문을 열어보니 깜깜 얼른 차단기 올리고 온도계를 보니
섭시8도 열풍기를 최대로 가동하기 30여분 흐르니 섭시20도는 올라가고 그제서야 청황조 새끼들
먹이 조르는 소리가 들리기에 안심 했답니다.
아마 누전 차단기가 작동했던 모양입니다.
같이 생활하면 몰라도 따로 있으니 하루에 한두번은 확인해야 안전할것 갔습니다.
차단기 조심해야합니다.
자꾸 읊고 싶은데 여하튼 내년 봄에는 신발 몇 켤래 사야 할판.
겨울에는 입닫고 있는게 상책 .....
겨울번식은 포기하고 5도로 맞추어 물이 얼지않을 정도만 맞추었읍니다.
전기난방의 한계를 저도 느끼고 있읍니다.
번식을 하고자 하는 개체만 사육장내 별도 공간에(햇볓이 잘드는 곳 : 낮에 난방 필요 없게)
비니로 공간을 만들고 용량이 큰(1KW 이상)) 전기 히터보다
열이 많이나는 백열 전구(60W)를 크기에 맞추어 켜두면 훨씬 절약될 것입니다
귀한 청황조가 건강히 자라길 바랍니다.
김기곤님 사육장은 농업용으로 전환 가능하지 않나요?
농업용 전기 사용하면 무척 저렴하던데...
저도 베란다에 조그마한 난로을 사용한결과
우리집 관리비가 1개월에 15만원 나오는대 전기난로 사용 1개월에 45만원이부과
바로 난로 치워버렸습니다.
저도 작년에 두달 전기세만 30만원 나왔습니다
관리비 집사람 모르게 두달 내느라 무척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설정온도를 13도 정도로 맞추니 낮에는 작동을 않하고 밤에만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전기세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
조충현님 다행이네요 그래도 미리 확인되어 청황조가 잘자라야 할텐데
부득이하게 난방도 필요하겠지만...
전기난방비는...
정말 만만치 않군요.
어제 저녁 밖은 영하 10도보다 더 낮을것 같은데 내부는 20도 유지하고 청황조도 또 발정이 오는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