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우! 긴 터널을 빠져 나온 것 같습니다.
한찬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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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18:52
사연도 많고 탈도 많았 던 지난 몇 주들......
이제 훌훌 털고 다시 출발합니다.
그러다 보니 카나리아의 번식 준비가 소홀했습니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하여야겠습니다.
지난 가을 부터 개체 수를 늘려 오면서......
미소와 한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족관 정리, 새장정리 , 쌍지우기.....
할일이 만만치않습니다.
하프문 베타 치어 돌보기도 만만치않습니다.
인푸조리어와 마이크로 웜 배양, 브라인 슈림프 부화 등
참,청황조 소식은 비극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새끼이소 과정에서 약간 무리수를 둔 것이 화근이되어
연말을 더욱 침울하게 하였습니다.
육추하던새끼들을 포기함은 물론 더이상 산란도 하지않고
시도 때도 없이 카나리아장에 붙어서 싸움질 하고 다닙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육을 기대하였 던 일환조도 중지란으로 끝나고
다시 일할 생각을 하지 않아 새로운 시도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확 바꾸고 싶습니다.
영입과 퇴출 말입니다.
(이녀석들에겐 아직 비밀입니다.)
............................................
쓸데없이 말이 많았습니다.
늦은 인사지만
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고 카나리아 사육에서 미소가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한찬조님의 마스코트라고 할 만큼 멋진 녀석들이었는데...
시간과 기회를 다시 줘보세요... 분명 다시 시작할 겁니다.^^
방학인데 한 번 뵈야지요..^^
의욕이 넘치시다 어느 한 순간......와 힘들다..싶으실때가 있지요.고놈의 새가 내 맘대로 안따라줄때
특히 그러하지요.
기분 전환하시어 새롭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역시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모든 상심 잊으시고 새로 기분전환 하시어 좋은 소식 전해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저런 때도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겨울번식이라서 그런건 아니신지요 .
죽여도보고 살려도보고 속 상하기도하고 웃기도하고 ,,하다보면 사육고수가되시는것
아니시겠습니 까 ?
화창한 봄날을 한번 기다려보심이 어떠하시지요 ,
긴 ,,터널을지나 한숨을 쉬시니 바람도 한번 싱그럽게 쏘이시는것도 기분전환이 아니신지요 .
한 템포 늦추셔도 괜찮습니다.
사모님과 아드님의 정성이면 무슨 걱정이십니까?
청황조야 다시 번식할 것이고.....
일환조도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진학지도도 끝나셨으니 몸과 마음도 푹 쉬십시오.
오랜만에 등장하셨네요
한번 쉬어 간다고 생각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면 모든게 잘될겁니다
일보 후퇴 이보 전진이라 생각하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