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에 떠났습니다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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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2005.01.16 18:42
쓸만한 이세를 기다리던 암 컷 하나가
추위가 풀려 따뜻한 갔습니다
성조가 떨어지기는 ..................
작년산 인데 올해 멋지게 살아주기를 바랬는데
수컷은 어딘가에 올려져있는
죽은 새 옆을 슬프게 지키다 간 사진처럼
암컷이 옮기는 곳마다 쫒아다니며
부리로 건드리는 등 회복하기를 바랬건만
그 정성도 모르고 갔습니다
멋 진 둥우리 완성하여 놓고 갔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갈때가 되어서.......................
살고 죽는 것이 한때이니
주인이나 원망하지 않고 가기를.......................
좋은 세상 찾아서 갓다고 보면 되겠지요.
저도 오늘저녁 이유중이던 카카리키 한녀석을 보냈습니다.
이유식이 기도를 막았는지 ....그렇게 허무하게 눈을 감아버리더군요.
저도 작년 잉꼬 한마리가 떨어져 별짓을
다 하였는대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두분다 고수 이신대도 그러시니 초보인 나는 걱정이 따릅니다
두분 화이팅!
모두가 자연의 섭리가 아닙니까?
겨울철의 이유식은 보온과 이유식 온도 유지도 까다롭더군요.
아끼시던 계체가 떠나버렸나봅니다 .
마음이 찡 ,,하시겟습니다 .
이럴때는 참이슬에 삼겹살 ,,조금은 위안이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