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8개의 더블케이지로 번식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박상태 11 705 2005.01.19 18:20
더블케이지 8개를 4개층으로 나누어 배치를 했습니다.

작년과 비슷하긴 하지만.. 운영방식은 바뀌었습니다.

번식을 해 보니 더블케이지 전체를 꼭 다 써야 번식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더군요.

아예 더블케이지를 반씩 나누어 번식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소하는 새끼들은 바로 옆칸에 넣어서 키우고... 그 다음배가 나오면 맨 아래 날림장으로 보내고...ㅎㅎㅎ

전체 번식쌍은 글로스터 4쌍, 가모용 2쌍 총 6쌍입니다.


맨 윗칸은 반씩 나누어 4마리의 숫놈을 각각 넣었습니다....

그랬더니...역시나 이놈들 미친듯이 울어댑니다... 또 아파트에서 쫓겨나는 꿈을 꾸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

위에서 두번째 장은 나누지 않고 암컷들을 골고루 넣어놓았습니다...(가모용 파이프 암컷과 작년 번식성적이 좋지 않았던 늙은 암컷까지 포함)

아직 시작하려면 2달 정도는 더 남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컷들의 울음소리가 더 커지고 레퍼토리도 풍부해지겠지요.^^

Comments

박태성 2005.01.19 19:22
  서서히 봄이 오고있나봅니다.
더블케이지의 장점은 발정유도시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더군요.
발정온 숫놈들이 많으면 그정도가 소음임엔 틀림없지만 울어대는 놈들을 어쩌지는 못하는것
아래윗집 옆집에 자주 눈도장을 찍는방법밖엔 없습니다.
올해도 풍조하십시요.^^
송구섭 2005.01.19 19:36
  서서히 준비를 하시는군요
새봄에는 더블케이지의 장점을 최대로 이용해
많은 새끼를 보기바랍니다
곽선호 2005.01.19 20:38
  역시 안하는 듯 하면서도 이미 준비를 철저히 마치셨군요!
올해는 더욱 이쁜 글로스터들을 탄생시키시길 빌겠습니다.
곽진환 2005.01.19 21:52
  부럽습니다.
제 새장에는 아직 울음소리를 들을수가 없네요...
다음달에는 암수 분리 시켜야 겠읍니다....
안장엽 2005.01.19 23:16
  이제 서서히 준비를 하고 있군요.
저도 베란다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응접실에 놓아둔 한쌍이 어제 오늘 알을 낳았습니다.
한두달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일조량과 온도 조절을 하였더니 역시 산란을 하였지만
유무정란 여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할것 같군요.

그리고 글로스터 ... 금년에는 제대로 번식을 하셔야 합니다^0^
아셨죠...........
원영환 2005.01.20 06:04
  카들의 번식철이다가오니..번식준비한다는 글이...
하나..둘씩...게시판을 장식하는군요.

저 또한 번식에대한 설레임으로 새장앞에있는
시간들이 서서히 길어지는듯합니다.
올해는 멋진애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하면서...^^*
이두열 2005.01.20 07:12
 
  아침에 일직  일러나  컴앞에 안자보니  벌써답글을올리신분이계시내요  ,
  오늘이  대한이라는데요  추위도불구하고  봄소식을  전하기시작 하니  이상하게도마음이
  조급해  지는것같이  생각이듭니다  ,서울에는  아직봄이안온것  같은데  마수타씨  댁에는
  봄소식이오셧나요  즐거운 소식입니다
  아무쪼록  금년에는  번식에  대풍을  이루옵소서  ,
권영우 2005.01.20 09:43
  드디어 시작하시는군요.
글로스터 위주로 가시는군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죠?
저도 얼마 않되지만 설이나 지나면 준비해야 겠습니다.
문명미 2005.01.20 11:12
  우리집 숫놈은 합사를 하여 놓아도 미친듯이 울어됩니다.
ㅋㅋㅋ 그소리 만큼으로 여러마리가 울어되면 정말 그런 꿈 꾸고도 남겠습니다.
그래도 글로스터는 작게 울겠지요?
소리는 작게 역량은 크게 그래야 마스타님 맘이 편할텐데 말입니다.
여하튼 8개의 날림장이면 한쪽 베란다는 꽉차겠네요.
풍조이루세요.
유재구 2005.01.20 18:16
  아이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파이프가 가모로 쓰이다니......
가슴이 쓰립니다.^^
김갑종 2005.01.21 11:18
  중고 새장 고맙구요.
겨우 6쌍 잡아 놓고 아파트에서 퇴출되길 바란답니까요?
저는 13쌍에 동박새1쌍 ,도라지1쌍, 소정조 수컷한마리까지 참 가관이랍니다.
될대로 되라 입니다. 이웃에서 누가 싫은 소리 한번이라도 하면 단독으로 이사 갈렵니다.
사실 아파트에서는 4-5쌍이 한계라고 봅니다만 올해 처음이라 어쩔 수 없었답니다.
카사모에 열정을 쏟 듯 글로스터에도 사랑을 듬뿍 주십시요. 물가에서 서성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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