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CD 굽기 33장

권영우 7 685 2005.01.26 10:14
이제 막 끝내고 온양에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3월 개학 후부터 저의 반 학급학생들의 모습을 틈틈이 담아 보았습니다.

재미있던 순간, 진지한 순간, 즐겁게 웃음 짓는 모습들....
몇 년이 지나면 꺼내보고 미소 지을 날이 있겠지요.

사진 용량이 얼마 안되어 영어회화 녹음된 것도....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몇 곡 담았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가끔씩 그리워 하겠지요.
2월 3일 제53회 졸업식에서 33명의 학급제자들이 졸업한답니다.

그들에게 좋은 일만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이종철 2005.01.26 10:23
  제자들을 정말 친 아들,딸같이 사랑하시는 선생님~

선생님이 직접 사랑과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드신 CD라니 얼마나 좋아 하겠습니까~

이시대에 선생님은 많아도 참스승은 몇분 안계신다고 하는데... 스승님의 사랑을 느끼겠네요..
강계수 2005.01.26 10:43
  자상한 선생님 이십니다
권선생님 을 보면서 예전의 우리 선생님이 이렇게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샘을 부려 봅니다 
곽선호 2005.01.26 11:57
  제자들이 선생님을 결코 잊지 못할 것 같군요.
정말 자상하십니다.

훌륭한 선생님 밑에서 배운 제자들이니 나중에 우리나라의 큰 일꾼들이 되리라 믿습니다!
허정수 2005.01.26 17:39
  제자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시는군요^^ 권영우님과 1년의 시간을 함께 한 제자들이 참 부럽습니다^^
유재구 2005.01.26 19:25
  권영우 선생님, 전 - 반성하겠습니다.
우리 애들도 2월 11일 졸업하는데... 준비한 것이 없습니다.

늘 준비하고 찾는 자세로  열심히 임해야한다는 자성을 했습니다.
송구섭 2005.01.26 22:54
  제자 사랑이 느껴짐니다
먼 후날 이cd를 제자들이 보면 감회가 새롭겠습니다
한찬조 2005.01.29 18:02
  부럽습니다.
고개가 숙여집니다.
...............

빨리 보고 싶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1,006 명
  • 오늘 방문자 1,286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9,667 명
  • 전체 게시물 34,85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