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새해부터 머리가 돌겠습니다.

송인환 9 637 2005.02.13 19:46
아침에는 일개소대의 참새들이 들이닥치고나면
각개전투하는 까치3마리 그담에는 35cm정도되는 매한마리가
떡하니 밖의사육장에 버티고 있어 잡지도 못하고 죽을 맛입니다.(밖의 잉꼬가 사시나무떨듯 쥐죽은듯합니다)
사육방의 새끼들을 밖으로 내야하는데 내지못하고 밖의새장속에
있는 놈들 까지 안으로 넣어야하는형편 입니다.
모두합해 약 40여마리 정도의야조들을  이놈들 퇴치할 방법이 없겠습니까?
죽이는 방법은 쉽겠지만 그런짓말고 퇴치할 방법 아시는분 ??????????
매는 벌써 잉꼬의 맛을 보았고 까치는 그냥 새장앞에서 호시탐탐 새들을 노리고 있고
참새는 온동네 응가 싸고 다니고  정말 머리가 돌겠습니다.

Comments

강현빈 2005.02.13 20:52
  따끔한 맛를 보여야 도망간다는데
한번 공기총 맛을 보여주시지요
김기곤 2005.02.13 23:32
  다른방법이 없을것 같은데요.

새그물을 설치하시어 잡으신다음 며칠 고생시키고 다시 방생하면

한동안은 근처에 오지 않읍니다. 하지만 영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좋은 해결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전성도 2005.02.13 23:53
  사육장 밖의 매가 사육장안의 잉꼬의 맛을 어떻게 보았는지 궁금하군요.
또 까치도 카나리아를 잡아 먹는가 봅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독수리나 매의 박제를 구하여 설치해 두면 다른새가 무서워서 못 올것 같은데,
어떨른지요. 잉꼬도 움직이지 않는 매 박제가 있으면 익숙해져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서워하지 않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찬조 2005.02.14 00:02
  그렇다고 고양이를 기를 수도 없고....
우리집은 1층 베란다 앞에 도둑 고양이 한 마리가
가끔 시찰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두 세마리 뿐인 보고픈 야조들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김갑종 2005.02.14 09:58
  까치는 죽은 까치를 메달아 두면 얼씬도 안한답니다.
참새는 참새 그물을 쳐 두면 얼씬도 안 허고요.
매는 큰 독수리 그림을 그려 두면 얼씬도 안하고...ㅎㅎ
그래도 날아 오면 김이 무럭무럭 나는 통구이 그림을 그려 두면...ㅎㅎ
참 좋은 사육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먹이를 먹어 본 새떼들 걱정이 있군요.
저라면 옥탑 전체를 철망으로 삥 둘려 자연 방사장을 만들어 버리면 될텐데하고
생각합니다만 ....
이두열 2005.02.14 10:04
  짭은소견입니다만  허수아비  하나를  세워놓고  만국기마냥  줄을 드무드문  매고  밑으로 
줄하나를  내려서   
가금한번씩  당겨주면  까치  참새  매  가  놀래서  날아가자  않을까요  ?
여기에  깡통까지,,ㅎㅎㅎ
김두호 2005.02.14 11:07
  제 생각인데요.
참새 그물을 옥상에 친다면 참새도 잡고 다른 새들의 접근도 불허 할 수도 있구요.
송인환 2005.02.14 15:26
  모든 방법을 한번씩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매가 잉꼬를 맛본것은 잉꼬가 놀라 철망에 매달리니
매가철망속에서 부리로 잡아냈나봅니다.
몇마리없으면 괜찮겠는데 잉꼬가 50여마라를 넣어놔서인지(?)
지금은 20마리로 줄였습니다.
곽진환 2005.02.14 21:11
  모기장을 설치하심이 어떨런지???
모기장이라면 선생님댁의 밖에 있는 금사장은 충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선생님댁에 가서 구경 너무 잘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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