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 드뎌 알을(무정란이듯해서)치웠습니다. ㅠ.,ㅠ

나윤희 10 692 2005.02.21 09:16
오늘 알을 치워주고 야채 다시 걸어주고 계란 챙겨주고 미지근한 목욕물 챙겨주고..했는데..
아~ 난조 안줬다..(그것도 지금 줘야하나여? ^^;;)
둥지는 그냥 다시 걸어두었구여.
먹이통에 못 들어가게 할려고 뚜겅 다시 닫아두었구여.
전에 먹이통 뚜껑을 벗겨놓았더니 그곳에 알을 놓아서...
이러면 다시 번식을 기다리면 되는건가여? ^^;;;
한번 알을 보고나니깐 욕심도 나고 신기도 하고..설레임으로 또 알나 올 날을 기다리고 싶어지네여.
얼마나 기다리면 날 또 기쁘게 해줄려는지.. ㅋㅋ
새키우는 재미가 이런건가보져? 기다림 즐거움 뿌뜻함~ 거참..재밋네여. ^^

Comments

배락현 2005.02.21 09:33
  처음 번식시 무정란이 나오면  참 실망스럽지요.
대체로 무정란은 수컷의 미발정 ....이 문제지요.
인공조명 등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즉 자연 상태에선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합니다.
**전 ...지금은 수컷은 신부맞을 채비 즉 독방에서 마음껏 울게 둡니다.
**암컷은 날림장서 여러마리가 합숙하며 신부 수업을 받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도보게하고...신혼의 생활..육추..등 의 교육을 받지요.
 물론 에그푸드(시중에 파는 에그푸드 분말+과일 간것+ 비타민+ 삶은 계란...) 도 주 3-4회 정도는 줍니다.
3월 중순이 되면 발바닥이 뜨거운양 횟대에서 팔짝 팔짝 뛰고 난리입니다.
입엔 뭔가를 물고 다니고....
물론 새의 컨디션에 따라 모이만 축내는 녀석들도 있지요...
**암 컷 들어갑니다. 합방 후 ....둥지 넣어주고  집 짓고...ㅎㅎㅎㅎ
번식의 기쁨을 맛볼 시간입니다. 3,4,5,6월 ......
2번 정도를 권하지만 2-3번 정도 번식하면 더 이상 욕심내지 마시고.....
번식 stop!!!!

       
나윤희 2005.02.21 09:40
  아~ 글쿤여..아직은 그럼 이른거네여.
그럼 흠..발정올만한 음식(?)은 주지말까여?
저흰 암수가 같이 지내고 있어서 지난번처럼 갑자기 사고쳐놓을까봐 좀 조바심이..
혼자있음 외로울것같아서 늘 같이 지내게 해주었는데..
쟤들은 외로움 안탈까여?
ㅎㅎㅎ
근데 암놈이 넘 호강하네여.
신부수업..(저도 같이 받아야겠네여..ㅎㅎㅎ)
흠..그럼 새장(날림장)을 하나더 장만해서 분리시켜놓았다가 3월쯤 합방시키는게 좋은 방법일지..^^;;;
넘 초딩수준의 질문인듯해서..좀 창피하긴한데.. 몰라도 제가 넘 몰라서여.. 도움말씀부탁~ ^^
곽선호 2005.02.21 11:04
  기대했던 알들이 무정란이라 버려야 할땐 무척 아쉽죠?
어떻게 기다린 알들인데...

저도 그렇고 나윤희님도 그렇고요, 아직 번식에 익숙하지 많기 때문에
이제 다시 암수를 분리해서 사육하다가 합방시키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이미 암컷이 알을 낳기 시작했다면, 차라리 암수를 계속 한 새장에 기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야채와 계란, 기타 모이들 잘 챙겨주시면서요.
그럼 수컷도 곧 발정이 와서 큰 소리로 울어대고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은데..

그리고 말씀하신 난조는 좁쌀모이에 계란 노른자를 섞은 것인가요?
그렇다면 카나리아에게는 난조를 굳이 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계란이 같은 역할을
할 테니까요...

솔직히 저도 잘은 모르지만,  나윤희님보다 좀 더 일찍 가입하여 여기저기 정보를 더 많이 본
것을 바탕으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고수님들도 많은데, 괜히 초짜가 좀 설쳤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번식 경험 잘 하시고, 내년부터는 위의 배락현님의 방법을 처음부터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무정란의 아픔도 줄이면서 번식 즐거움을 더 많이 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금년 번식이 처음이라 쌍을 처음부터 한 새장에 넣고 기르지만, 다음부터는 암수를 분리하여
기르다가 합방시킬 계획입니다. 잘 될 지는 모르지만요...^-^!
나윤희 2005.02.21 11:16
  네..감사합니다.
사실, 맞아여.알을 그냥 버리기가..참 많이 아쉽고 미련이 남아여.(안타까움에..)
그리고 울애들 숫넘같아보이는애..^^;; 걔 많이 지저귀는데.. 엄청 목청 높이고 있어여. ^^

난조는 애그푸드를 산건데여. (전 이게 난조인줄 알고있었는데.. ^^;; 안닌가?? ㅋㅋ)
사료는 일반사료와 수입사료를 사서 1;1로 섞어서..그리고 면실류를 쪼개서.. 그리고 계란껍질 말려서 으깨서 섞어주는데여..
에고.. 나름데로 정성껏 하고 있기는 하는데.. 잘 하고있는건진 잘 모르겠구여..
쟤들이 대신 내 정성은 알아줬으면..ㅎㅎㅎ~
내밥은 안챵겨먹어도 쟤들은 꼬박꼬박 챙기는 맘 ^^!
권영우 2005.02.21 19:09
  잘 하셨습니다.
꺼낸 알을 한번 깨보셨으면 더욱 좋으셨을 걸.....
좀 더 기다려서 3월에 번식의 기쁨을 맛 보세요.
암수를  분리해서 최대한 서로를 그리워하게 하시고.....
오랜 기다림은 기쁨도 더욱 크게 한답니다.
홍성철 2005.02.21 19:59
  저도 같은 경험과 고민을 했었습니다.
특히 카나리아의 경우에는요
다른 종보다 암수의 발정 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더라구요
너무 신경이 쓰여서 한때는 카나리아들을 전부 정리한적이 있었답니다.
회원님들 의견, 그리고 손용락님이 쓰신 "카나리아 기르기"(이곳 홈피 자료실에 있음)를
참조하시면 대다수 고민들은 해결되리라 생각됩니다.
고민한만큼 번식의 기쁨은 더 크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고민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카나리아 본격적인 번식이 곧 시작되는 시기거든요

김두호 2005.02.21 22:10
  자연적으로 오는 빌정을 무슨 힘으로 막을겁니까?
저는 암놈의 발정은 빠르고 숫놈은 느려 그냥 두었더니 30 개 이상이 무정입니다.
유난히 암놈의 발정이 올해는 빠르네요.
자연의 섭리에따라 그대로 둡니다.
때가되면 되겠지요.
나윤희 2005.02.22 00:16
  알은 아직 맘 아파..사실 못버렸어여..
그 알을 깨보면 어떤 걸 연구 해봐야하는 건데여?
김현필 2005.02.22 09:27
  저도 지난 일요일에 무정난 6개 버렸는데....
오늘 아침에 글루스터가 알을 하나 낳았습니다... 무정란이 아니길 바랄뿐...
나윤희 2005.02.22 10:50
  네..^^;; 전 아직 버리지않았구여. 알을 개어보라고하시더라구여.그래서 함 깨볼려구여.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 이것도 장난아닌데여.
초딩 과학시간 같아여..ㅎㅎㅎ
정작 초딩땐 병아리도 못만졋는데..
이 새들 선물받을 때 제가 좀 씩씩한 척 만질줄도 아는 양..받고는 아무렇지도않은 양...
사실은 심장 콩당콩당 손은 부들부들~ ㅎㅎㅎ
지금은 물론 전보단 냉큼(?)성큼(?)잘잡져..^^ 씩씩한 말썽꾸러기..^^
저 오늘 사고쳤거든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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