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으앙... 내28

한찬조 7 688 2005.02.22 21:46
드디어 오늘 2804가 끝났다.....
아직 먹거리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는 없지만...
곧 화곡동가서 복수를 해야 합니다.ㅋㅋㅋ

방학생활 50여일
잃은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은 DIY에 재미를 붙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변화입니다.
변신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집안 일에 손가락 하나 대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이글은 10초후 자동으로 삭제됩니다.누가 웃어요.)

지금은 거실 티테이블과 소파 협탁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어린시절의 눈설미와 손재주가 아주 사라지지 않은 것 같아
나 자신도 기대를 해봅니다.
(다행히 모든 식구들이 조수겸 사수입니다.)

대구,부산 ,경남으로 2월을 마감할까 합니다.

<추신 1>
저는 가능하다면 많은 종류의 카나리아나 핀치를  사육하고 싶습니다..
은퇴 후 전국(주로 학교)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갖는 것이 꿈이지요.

카나리아는 상대적으로 핀치보다 경험이 짧아 품종 구분에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갤러리에 올리는  카나리아들은  모두 여러 님들의 새입니다.
소위 청계천 출신은 이제는 없습니다.
품평을 바랍니다.

특히 파리잔, 파도반, 더치, 혼혈 등 .....
저보다 더 초보인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곧 8월 전시회가 오잖아요.

<추신2>
저도 제 카나리아에 놀랍니다.
정말 사진발입니다.
하루종일 기다리면 괜찮은 것 하나 건집니다.

카나리아 사육이 즐겁습니다.
모자라면 어떻습니까.

Comments

문명미 2005.02.22 23:06
  DIY 넘 재미있지요. 저의 첫 작품은 문조새집이었습니다.
14살때 동네 남은 목재를 이용하여 뚝딱 거렸지요. 얼마나 뿌듯하던지..
저의꿈이자  마지막 목표인 DIY는 언제가 될런지는 모르지만 멋진 정원이 딸린 전원주택이랍니다. ㅋㅋ
사실 꿈이 이리 커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권영우 2005.02.23 09:57
  치과 치료를 무려 50일간 하셨군요.
이젠 씹는 맛을 마음껏 맛보십시오. ^-^
늘 준비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8월에는새사랑반의 더욱 발전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곽선호 2005.02.23 10:18
  2804라는 말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권영우님의 글을 읽고서야 이빨공사였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한찬조님댁을 보면 모든 일에 가족분들이 합심해서 움직이는 일사분란함을 느낍니다.
부럽기만 하군요!

금년 8월이 또 다시 기다려집니다.
이두열 2005.02.23 11:07
  드디어  2804 가  끝이 났군요  ,  공사가  끝났으면  준공식  은  언제하시나요  ?
감리는  어느분인가요 ?
여하든  고생 하셨습니다 ,10년  젊어  지심을  축하드림니다  ,
조충현 2005.02.23 15:42
  겨우내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 때문에 많은 고생 하셨습니다.
잘 마무리되에 그간 못드신 음식 마음것 드셔야지요.

김두호 2005.02.23 20:20
  복중에 치아복이....
나이들면 슬슬 애를 먹이니...
공사비용도 만만치 않아 정작 저는 그냥 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2804 축하 합니다.
한찬조 2005.02.24 02:39
  지금까지 치과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에도 
가본 기억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

공사를 한꺼번에 하려 했더니
커져버렸습니다.

대충 짐작은 했어야 했는데...
미리 미리 .....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884 명
  • 오늘 방문자 2,505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0,886 명
  • 전체 게시물 34,877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