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정말 날씨 좋습니다

강현빈 4 727 2005.02.27 16:31
베란다의 온도가 2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이렇게 집에서 새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를 태우던 노익장 부부 암컷이

처음으로 둥지에 들어가 앉았습니다 곧 나왔지만
그냥 들어갔다기 나온게 아니고 트위스트를 그래서 깃풀을 좀더 보충하니
오후에 한번더 트위스트를 이제 시작하려나 봅니다
이제 노익장만 한번 힘을 모아주면 되는데 글쎄............................

이세 부부의 새끼는 세마리 인것 같습니다
두마리 시꺼먼스 하나는 붉은 덩어리 이제 처음 나온 개체가 5일째 입니다
한덩치하는 수컷의 영향인지 꽤나 커 보입니다 그린 계통은 새끼때부터 몸이 시커먼스 더군요

나머지 부부도 아직이지만 제가 없는 동안 일을 저지를 까봐
오늘 둥지 넣어 주었습니다 장난으로 망가져도 할 수 없고요
흰둥이 부부는 이제 16일째 인데 벌써 신방을 꾸밀려는 기미가 보이는데

못 말리는 흰둥이의 발정은 올해도 이렇게 발휘하나 봅니다
이번에 하면 11월부터 6번째 산란입니다  하긴 재 작년 11월 부터 작년 11월까지 17번을 산란하였으니
정말 못 말립니다 바닥에 알통에 날림장에 들어가서도 발정난 수컷과 교미 후 산란을 
할수없이 제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육추 중인 새끼들은 귀롭히지 않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Comments

김두호 2005.02.27 18:58
  11월부터 6번째라 ...
무얼 먹였나요?
대단한 카나리 입니다.
축복 받으소서.
한찬조 2005.02.27 22:14
  날씨 좋은 줄 모르고 하루 해가 다 갔습니다.
아직 우리집은 한 낮에도 10도 근치에 있군요.
몇몇 핀치들은 벌벌 떨고 있습니다.
이두열 2005.02.28 05:53
 
 전국을 출장으로  다니시더니  좋은것은 모두  구해서  세  한테 바치셨나  요,
 아니면  강선생님댁 에  베렌다에만  봄이  빨리  찾아왔나  요 ,여하든  축하드일
일입니다  ,  <세꼬시 을 많이 드셔서  칼슘이  풍족,,>
 
권영우 2005.02.28 17:15
  신기하군요.
17번의 산란을?.....
도대체 비법이 무엇입니까?
대단하달 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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