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번식이....

김혜진 9 734 2005.02.28 10:00
올해는 첫배에 꽝은 적었는데 2차 3차가 신통치 않군요.
기대하는 녀석들이 두번의 실패를 하니 이것 참 ....

암컷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첫배에 스스로가 무리하게 육추를 했을까요?
두번째는 무정에 세번째는 10~12일 경에 중지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사 비슷하게 물똥을 싸고 있어서 설파제등을 투약했더니만 그런건지....

올해는 가모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미곁에 좀더 오래두어 보았는데
어미들이 특별히 육추에 열성적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일정기간이 되면 세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먹게 일부러 굼기는것 같았습니다.
30여일에 분리한 녀석과 몇 일 더 어미곁에 있는 녀석들을 분리할 때 쯤엔
오히려 어미곁에 오래 두는 경우에 가슴살이 더 말라있었습니다.
초보가이드에 있는것 처럼 적당한 시기에 분리하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조만간 본격적인 번식기에 들어서실텐데
기본에 충실하시길.....

이제 새들 밥주러 가야겠습니다. 에그푸드는 하루에 두번 정도 밖에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타 여건만 되면 3~4시간 간격으로 5번 정도면 좋겠지만 게으르고 시간이 없어서.....
(하루종일 새들과 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십시오. ^---^



Comments

허정수 2005.02.28 10:02
  기대하는 녀석들은 꼭 말썽이군요^^ 그래도 다른 녀석들이 좋은 2세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으니 위안이 되시겠습니다. 기대주들도 어서 김혜진님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합니다.^^
박진영 2005.02.28 11:12
  하루종일 새와 함께 있으면...
좋은거야 말로 할 수 없지만...ㅎㅎㅎ

김은실님께 업무 인수인계는 잘 하고 계시죠???ㅋㅋ
김용만 2005.02.28 12:15
  아쉽게 됐군요.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컨디션이 좋아지면 한두번은 번식이 가능하겠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강재선 2005.02.28 16:40
  김혜진님, 그래도 번식은 이어지고 있으니 행복한거죠
전 오늘 어렵게 준비한 곱슬 한쌍중 기대하는 숫컷 한마리를 방사했습니다
덕분에 이곳 저곳 잡으로 뛰어 다니느라 그동안 못햇던 운동 많이 했구요
눈앞에서 날아가는 놈을 쳐다보고 있자니 정말 가슴 쓰리고 집에 돌아와 혼자 있는 놈 쳐다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도 어디서 짝을 찿아주나---.
권영우 2005.02.28 17:21
  광양에는 번식이 한창인 모양이군요.
아직 암수를 분리해서 합방도 안시켰는데.....
제가 게으른 주인인가요?
다음 주에나 합방을 시켜야겠군요.
박상태 2005.02.28 19:28
  벌써... 3차... 대단하시네요.. 역시 독립된 사육공간을 가지고 계시니... 번식 발정 타이밍도 조절하실 수 있고.. 부럽습니다.^^
김두호 2005.02.28 20:17
  아무 소리없이 번식을 하고 계셨군요.
아직 때가 되지 않아 그런것 같습니다.
김혜진 2005.02.28 21:19
  11월부터 도라지란 녀석때문에 가온을 하다보니...
겸사겸사 경험도 쌓을겸 일찍번식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박상태님 대체적으로 2차들어갔습니다.
한둥지만 무정란과 포란중지로 3번째가 끝나버렸고
중지한 알을 다른 둥지에 넣었는데 2일 정도 더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김두호니 ㅁ ('니 ㅁ 아'가 걸리내요.-_-) 아무 소리없이가 아니라 방학때라 바쁘다 보니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전에 내려 보내주신 핀치들은 금정조와 대금화조가
암컷들없이 독수공방으로 세월보내고 있습니다. -_-;;
원영환 2005.02.28 21:36
  가까운곳 광양에서 번식 소식이들려오니..
이곳 여수에도 조만간 2세들이 조잘거림을
맞이할때가된것같군요.

광양에서 올해 좋은 소식/사진
많이올려주시길 기대해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944 명
  • 오늘 방문자 8,872 명
  • 어제 방문자 10,841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6,384 명
  • 전체 게시물 34,759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