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이리도 더디오는가?
이기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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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17:05
계절의변화는 불변에원칙이거늘 어찌하여 올해는 이리도더디오시는가?
봄에전령이 산넘어오시다 힘이들어 못오시나 이렇게 봄이오길 .. 정녕힘이드는가.
아직도 베란다온도는 20도를 넘지않고있답니다.
남부지방에는 어쩐지모르지만 중부지방 특히 서울은 기온상승이안되고 자주한파가 몰아치니 베란다는 냉냉하군요.
올해는 평년에비해 매우늦은번식이 시작되려는 모양입니다.
가끔은 베란다쪽을 바라보며 언제나 발정들이오려나하고 바라보곤합니다.
언젠가는 봄이오고 생리적이발정이와서 베란다에 울음소리가 가득차리라 생각합니다.
아파트구조상 실내에서는 어려운듯하고 장소래야 베란다가딱인데 기다림이 최선에방법인듯합니다.
여기저기서 번식을알리는 글들은 연속올라오는데 마음이 조금은 조급해지는군요.
구룡포에 송인환님은 그많은눈속에서도 번식이순조로워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오늘내리는 가랑비가그치면 또한번에 추위가온다는데 이고비를 넘기면 정녕봄은우리를향해 다가오리라 믿어봅니다.
올해는 카사모회원님들 모두가 좋은개체 많이생산하시어 업그레이드된 우리에 모습을보았으면 생각합니다.
오늘 바깢바람은 훈풍입니다.
훈훈한 바람이 불어와 봄이 오는것 같습니다.
오는봄을 시샘하듯 내일 부터 또 추워 진다니 걱정은 됩니다.
저희 집도 아직 먼산보는 암컷(작년에 일한)도 있습니다
대기는 만성입니다
좋은 개체는 늦게 시작하여 한두번으로 끝내
혈통의 존귀함을........
회사에서 근무할때 그동안 히터를 틀어놓곤했는데..
오늘낮에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따뜻한 봄소식이 이제 서서히 북상하리라 여깁니다.
조그만 여유를가지고 기다리시면 될듯싶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금방 오겠죠.
좋은 종조를 많이 확보하셨으니 더욱 기다려지시나 봅니다. ^-^
파이프팬시로 인한 서운함은 가셨는지요.
정말 어렵네요.
그들의 암 수 구분......
봄이 벌써 또 왔나 하는 생각에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더군요. 더디 가는 것도 시간이고 빨리 가는것도 시간인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는 더디오고 누구에게는 빨리가고, 해서 시간의 흐름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항상 일정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맞이하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새 봄에 많은 카들의 생명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육방의 기온은 25도정도이고요.
겨울에 항상 난방을하는데 이제 난방을 꺼야 할 시점이된것 같습니다.
겨울난방을 안하려고해도 카나리아 먹이값을 해야하는 다른새들로 인해하는수 없이 난방을 해야하는데 카나리아만 키우면 좋겠는데 그게 잘 되지않습니다. 모든새들을 좋아 해서 일까요.
좋은개체의 2세를 바랍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강북으로 봄이 간다니 이기형님 준비하시지요.
신방 차려줄 준빌요.^-^
좋은 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