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물건 한번 만들어보자구나..

작년에 파도바니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던 어미들이 그동안 내내 봉긋한 모습만
보이더니만 둥지에 들어 있는 것을 보니 산란을 하였나봅니다.

그래 많이도 말고 한두마리 작품한번 만들어보자구나...

얼마전 까지만 해도 숫컷이 사람 손을 타지 않해서 인지 잡으면 벌러덩 기절을 하는
통에 한동안 조심 조심 다루었는데 몇주동안 자꾸 손을 넣어 휘저어 주었더니
이제는 별로 무서워 하는 기색이 없고 하여 나름대로 안심이 되기는 하지만
발정은 확실히 단정을 내릴수 없는지라 반반의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헌데 이넘들 또한 하얀색의 알을 낳는 개체이고(수입산 중에 일부 개체들의 알 색상이)
보면 작년에 수정률의 기억이 별로 이기에(그 새끼도 흰색알에 1차 무정란) 더더욱
조심 스럽지만

다른 개체들 포근한 기온탓에 여기서 저기서 산란 소식에 다소 위안이 됩니다.
헌데 열정이 식었는지 알 3개-4개 낳을때 까지 모르고 있다가 뒤 늦게 확인을 하고서
그냥 놓아두야만 하는 일이 있느지라 1차 번식 성적은 그다지 좋을성 싶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