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일과 이상한 애들........
한찬조
일반
6
724
2005.03.19 19:32
올 연초 이가 상하더니
이상한 일들의 연속입니다.
물새는 수조(나에겐 무척 이상한 일)
한 둥지에 11개의 카나리아 무정란
소리 소문없이 바뀐 장
소정조의 둥지 싸움과 왕따 현상
한 둥지에 두 암컷의 산란과
포란 경쟁(현재 5마리 부화)
막을 수 있었던 불루 호금조의 죽음
뒤늦게 발견된 불루의 알 부화(현재 두마리)
십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하는 식중독
한달 이상을 둥지에 들락만 하는 카나리아(작년 8월의 최고 기대주)
예상보다 40일 이상 늦는 번식
예상치 못한 이름 앞의 메달
그런 와중에 신기한 일 하나는
어쨋거나 25쌍을 맞추어 놓은 일 입니다.
2804도 다 끝났으니
이제 예측 가능한 일들이 주로 나타났으면 합니다.
(푸닥거리 한 번 해봐!)
날을 잡으시죠!
그 굿판에 꼭 참석 하고십군요~
금년 중앙고 전시회는 더 많은
새들의 출품이 기대됩니다.
모쪼록 이제부터는 이상한 일 없이,
풍성한 번식 소식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내 메달은 어찌된 일인지요.....
다음 달에도 주필이 되신다면... 아마 보기 힘드시겠지만요.^^
전 금년엔 더욱 줄이고 있습니다.
뉴기니아 초롱이도 보내고, 애견 슈나우저 재크도 오늘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만 애완동물반 학생 중 애견, 곤충, 수족관, 새 등을 정말로 좋아하는 제자를 하나 발굴했답니다.
제자에게 애견을 데려다 주고 장수풍뎅이 유충을 얻어 왔네요.
2학기 중앙고 축제때 장수 풍뎅이도 필요하면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던더치는 아직 발정이 완전히 오진 않아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아직 작전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새** 새사랑은 시간 문제입니다.